어젯밤... 별 따러 갔다....

사무실 행님과 나와 상동이, 그리고 보람이와 미연

이렇게 다섯명이서 드라이브를 갔다...

30분 넘게 케언즈를 벗어나서 간 곳이... 어디더라??? 까먹었다...

솔직히 내 평생 그렇게 확실히 별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하늘이 온통 별 밭이었다.

마치... 우주관에 들어가서 앉아서 천장을 바라보는 듯한...

형님께서... 그러셨다...

이곳에서 10분 정도만 보고 있으면 별똥별 2,3개 정도 이상은 본다고..

사실이었다...........!!!!!

첫번째 본 것은 불발 같아보였는데...

두번째껀 대박이었다.

계속해서 머리속에는 "부자되게 해주세요"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별똥별이 지나갈 때... " 부.....ㅈ....." 요까지밖에 말을 못했다...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는 별똥별이라....

오는 길에 팜코브도 살짝 갔다가.. 낚시 하는 사람들도 봤다..

역시 한국 사람들이 있었지만 ㅋ 낮이나 밤이나...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