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만이군요!!!
 요즘은 정말 바빠서 눈코뜰 새가 없습니다-
 뭘 하느라 바쁘냐구요?
 제가 아카데미 코스를 듣다보니,
 거의 3일에 하나꼴이 되는 에세이와 매일매일 주어지는 자잘한 숙제들,
 그리고 점점 늘어가는 살들을 보며
 살을 빼야겠다는 일념으로 하루에 한시간씩 해야하는 런닝과 수영,
 마지막으로
 학생비자에도 불구하고 용돈좀 벌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주말 파트타임 잡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이렇게 말하니 엄청 많이 하는것 같은데, 또 따지고 보면 별로 많진 않아요 ㅋㅋㅋ
 다 틈틈히 놀면서 하려다보니..;;; ㅎㅎㅎ

 몇일 전에 어떤 분이 쪽지를 주셨는데,
 대답을 못해드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대답하러 잠깐 왔습니다..^^
 
 멜번의 AYA 과정에는 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80% 이상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건 사실이니까요..
 만약 조금 더 많은 스피킹을 원하신다면 제너럴을 들으시는게 나으실꺼구요,
 타이트한 수업과 문법과 작문을 원하신다면, 대학이나 아이엘츠를 준비하신다면 한국인이 많긴 하지만 AYA를 들으시는게 나아요-
 저 같은 경우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서,
 AYA과정 6개월과 제너럴 3개월을 선택했습니다 ㅋㅋㅋ
 이런 방법도 있으니 원하신다면 고려해보세요..^^

 요즘 멜번으로 오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말은,
 다른 지역에서 멜번으로 이동해오시는 분이 많으세요..
 모두가 하나같이 멜번이 가장 좋은것 같다고 말씀하시죠-
 제 생각에도,
 공부하기에 멜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비록 다른 지역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ㅋㅋㅋ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오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한국인 비율도 그 지역보다 적고,
 선생님들도 너무너무 좋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공부하려고 하는 열의가 있다고 하네요..^^

 한국은 태풍이 온다고 들었습니다.
 멜번은 강추위는 이제 가고 전보다 자주 파란 하늘이 보여요..
 바람이 조금 많이 불긴 하지만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은 끝이래요, 9월부터는 슬슬 따뜻해진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ㅋㄷ
 내일은 저희 반에서 뮤지엄으로 견학을 갑니다 ㅋㅋ
 가끔 이런것도 하고 좋네요-
 그럼 다시 수다떠는 날까지 잘 지내고 계세요..^^

 

 P.S 사진은 멜번에서 두번째로 높은 '리알토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멜번의 야경입니다..
        정말,
        멜번의 야경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