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1명의 한국인 남자애와 1명의 일본인 여자애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전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쉐어 메이트 들을 너무 잘 만나서 말이죠 ^^ 맘에 안맞는 사람들이랑 같이 살면

집에와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런점에서는 전 정말 행운아라고 자부합니다. ㅎㅎ

같이 살고 있는 여학생 이름은 유미코. 82년생이지만 더 어려 보입니다 -_-;;

얼굴 이쁘고 맘은 더 이쁘고 날씬하고  요리 솜씨는 더할나위 없는..... 정말 내가 남자라도 한눈에 반할 정도로

괜찮은 일본인입니다. (우리는 단 한장의 사진을 원한다~! 라고 외치시는 분!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ㅋㅋ)

가끔 던지는 말 한마디에 뒤로 자지러질 정도로 유머감각도 있는 친구입니다.

하루는 한국에서는 가끔 얼굴 이나 몸매가 이쁜 여자를 보고 "착하다"라고도 말한다  가르쳐 줬더니^^   놀러온

한국 여자애에게 바로 써먹습니다.

"Your face is very kind~"

이 친구도 요즘은 고민이 많나 봅니다. 여기 계속 있는다고 영어가 늘 수 있을지.. 그래서 요즘 개인 튜터를

찾고 있습니다. 돈을 주더라도 영어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는 것이겠지요.

한국인 남자애도 마찬가지로 1:1로 효율적으로 영어 공부할 수 있는 mate를 찾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학원에만

만족하지 않고 더 배울 수 있는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