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 인구 10만의 도시...

아름다운 환경... 깨끗한 도시... 범죄없는 도시...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저 사실 이 곳 온지 몇 일만 600불 이상의 돈을 잃어버렸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이 큽니다.

큰 돈이지만 잊기로 했습니다. 다시 찾을 길이 없으니까요..

이미 지난 일이고.. 이제는 그냥 제 물건 간수잘하면서 지낼려고 합니다.

근데 오늘 두가지 안좋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나는 spc 학원 기숙사에 도둑이 들어 일본인 여학생의 물건이 도난 당한거고..

또 하나는 spc 아는 형이 여권도 잃어버리고..

계좌에 있는 돈도 도난당했는 겁니다.

그 액수를 말하자면 엄청나지만... 프라이버시상 액수를 말씀 못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이 곳도 사람사는 동네입니다.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예외도 있는 법이겠죠. ^^

자기 물건을 자기가 직접 잘 챙겨야 되겠습니다.

필리핀은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니까.. 조심해야지...

아 그리고 호주는 잘 사는 나라니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없겠다???

그렇게 안심을 하면 안되겠다는거죠~~

아참 그러고 보니.. 접때

한 여동생은 마트에서 물건 계산하고 잠깐 몇 초 다른데 보다가

물건 담아논 팩을 누군가 몽땅 가져갔다고... ㅜㅜ

밤길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낮에도 술 취한 서양인이 가끔 말을 걸어 오곤 합니다.

밤은 조금 위험해서... 혼자서 움직이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케언즈... 작은 동네라고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

살아보면 아시겠지만,, 한국과 똑같은 작은 도시라고 생각하세요.

항상 주의를 하는 습관 잊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