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쓰는 듯 하네요^^

요즘은 왠지.. 그냥 익숙해져서 그런건가.. 수업이 전보다는 쉬운듯 합니다.

아마도 이번주 주제가  "광고"이기 때문일까요.. 선생님이 떠드는 시간보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방법을 조금 바꾸셨는데... 아무래도 가르친 걸 기억하는지, 아니면 그냥 아는 척 하고 앉아

있는지 확인할 겸(?) 바꾸신 것 같습니다. ㅋ

매 수업의 시작은 전 시간에 배웠던 단어들을 확인하는 것인데 방법은 그룹별 학생들 중 한사람이 보드 펜

을 들고 그룹의 학생들이 단어를 설명하면 화이트 보드에 답을 쓰는 것입니다.

주로 2팀으로 나누어서 시작하게 됩니다.

선생님은 옆에서 경청하고 계시죠 -_-;; 만약 그 때 한마디도 단어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하루종일

선생님의 질문 공격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ㅋㅋ

항상 느끼는 것은..

기회는 공평하게 돌아가지만 잘하는 학생이, 예습 복습을 철저하게 한 학생이 얘기도 많이 하게 되고 수업

참여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3~4명이 수업을 이끌어 가고 나머지 5~6명은 그저 장단만 맞추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자자~~ 공부합시다~! 질 수는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