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spc 졸업 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시간은 어느 덧 2009년 1월 초반 허헉

정말 특별히 한 건 없는데

정말 시간ㅇㅣ 아ㅏ악

안돼  공부도 안하구 잡도 안구하구

이거 멍믜 ㅠㅠㅠㅠ

여ㅎㅏ튼 정신을 차려서 !

뭔가를 하자는 생각에

날 고용시키지 않으신 sushi express한국인 주방장을 생각하며

꼭 좋은 잡을 구하겠다는 생각으로!

저희집 근처에 있는

헝그리잭을 쳐다 보게 되었답니다.

하핫

호주의 버거킹!

저기서 내가 일하면 정말

우리집에서 가깝구 돈도 잘 벌구 제대로겠구나 하앍

하지만

어뜩하냐

spc학원다닐때 대만 언니가 KFC에 취업해서 3일만에 그만두었다는 얘기에

패스트 푸드 라는 벽이 나를 가로막는 듯한 이 공포스런 느킴!

그래두 넣어보자는 생각에

당당히

걸어들어갔죠 헝그리잭으로

앞에 카운터에 있던 여자분 보구 당당히 말을 걸었죠

샤방한 웃음과 함께 ^^^^^^

가벼운인사를 시작으루 여기 헝그리잭에 지원하고 싶다는 말을 당당히 던진후!

"Can I get an application form? " 

랬더니 당장 종이를 하나 꺼내 주시는 ㅎㅎ

(패스트 푸드점에는 이력서 폼이 있어서 가서 달라구 하면 바루 구할 수있답니다 ㅎㅎ )

당당히 받아와서 집에서 열심히 쓰쓰쓱 쓰구

담날에 이력서를 내러 헝그리잭에 갔답니다

매니저에게 냈더니

담당매니저에게 전해 준다구 담에 연락준다구 그러더군요 하핫

그런데 헝그리잭에 내면서

제가 걱정됐던 건

전 한국에서 맥도날드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어요

그걸 적어서 냈는데.

뭔가 웃긴듯한 이 느킴 ㅠ  ㅎ  뭐 그래두

상관은 없겠지.

사실 이력서를 그리 돌아다니면서 내본적이 만히 없었기에

이력서 내는 자체가 제겐 너무 겁나는 모험이라고나 할까.ㅎㅎ

가서 머라그래야하지

쌩까면 어쩌지

뭘 물엇는데 대답 못하면 어쩌지 라는 오만 잡다한 생각이 밀려 오기에 ㅠ

핑계지만 이력서 넣는다는 자체가 두려움 ㅠㅠㅠㅠ 그래서 집에

일본인 룸메랑 함께 시간을 빈둥거리며 보냈는데......한거 없이 ㅠㅠㅠㅠ 여하튼!

크게 맘먹고 넣은게 스시 레스토랑 이후로 헝그리잭.

아는 언니나 주변에서 다들

일단 넣어  이력서 하나둘 넣다보면 하나도 겁안나

기본 40개는 돌려야 돌렸다구 하지 막 넣어 넣어두 연락 안와 갠찮어 넣어넣어 그냥 막 넣어~

 라는 말을 마니마니 아주 마니 들었기에 ㅎ

사실 주변에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하는 아시아인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포기 상태로 넣었답니다 하핫

이게 되겠냐;..........라는 생각;;ㅎㅎ

역시나 역시나

연락은 오지 않고

나의 경험을 살려보자

내가 무얼 했나 한국에서 ㅠ 허헛

한게 없구나.

한국에서 해본 맥도날드 햄버거 만들기

무역회사에서 사무보조 하기

이거 두개......

하핫

이젠 눈을 돌려

맥도날드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나

주위에서의 반응. ㄷㄷㄷ

넣어봐넣어봐 그냥

농장 갈 준비나 해 ! ㅋㅋ ㅋ ㅋ

젠쟝

oh shit ! kkk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