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어제 술을 늦게 까지 먹는 관계로 지각을 했습니다.ㅠ.ㅠ.

먼저, 어제 술을 먹으면서 많은 학생들(어제 술먹다가 쉐어생들이 아는 다른 친구들과 합석했음) 이야기 했는데, 보통 시드니 경우 결석율이 높다고 하더군요...

우리반 경우도 15명인데, 어제 실질적으로는 12명 박에 오지 않았고,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로 보통 18명이면, 12~13명 정도라고 합니다.

아무튼 시드니 경우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결석율이 높습니다.

사실, 이 부분 경우는 저도 시드니에 오기 전에 예상했던 부분입니다. 제가 그동안 각 지역에 다니면서, 워킹 비자가 많이 다닌 학교 경우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결석율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시드니 경우 거의 90%~100% 정도가 워킹 비자이니, 뭐... 당연히 각 학교 결석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워킹으로 와서, 3개월 공부하고 일을 하시는 회원님들 경우, 정말 악독하게 마음을 가져야만, 제대로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시드니에 와서 1개월이 지나고,  출석율 50% 이상이 되는 사람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각설하고...

시드니 ACE 경우는 다른 지역의 ACE와 수업 분위기는 좀 틀립니다.

기본적으로 ACE 경우는 보통 학생비자로 와서 6개월 정도로 공부하면 효과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학생비자가 많습니다.

학생비자 경우는 어차피 출석율 80% 되지 않으면 추방되고, 또한 공부외에는 신경쓰는 부분들이 없기 때문에, ACE 경우는 전체적으로 학구열이 강합니다.

물론, 수업 분위기는 넘 딱딱하지도 않고, 넘 자유스럽지도 않고, 한마디로 적당한 분위기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스파르타씩 처럼 넘 빡신 스타일을 원한 분들 경우에는 좀 헐령하다가는 느낌을 가질 것이고, 그냥 자유러운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 경우에는 좀 빡빡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있고요.

아무튼 퍼스나 브리즈번 경우는 전체저인 수업 분위기가 위의 중간 정도 됩니다.

하지만, 시드니 ACE 경우는 위의 지역보다 많이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퍼스나 케언즈의 스피킹 학교 정도로 좀 자유로습니다.

만약 제가 ACE이라는 학교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면, 아마 스피킹 학교에 왔다가 느낄 것입니다.

아마 이것은 ACE기 아니라, 시드니에 있는 다른 학교는 더 심할 것입니다.

우리집 학생들 경우 모두 다른 학교에 다니는데, 이런 분위기는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시드니에 있는 다른 학교는 우리나라 회화학원 보다 더 헐렁하다가 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제가 다른 학교를 다녀보고 정확한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아무튼 같은 학교라고 해도, 지역에 따라 그 수업 분위기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하면 느꼈습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반 경우는 서양인이 8~9명 되고, 동양인(한국,일본)이 4~5명이 됩니다.

대략 3분의2가 서양인이니 황금비율이라고 할수가있습니다.

전체적인 수업 주도는 서양인들이 이끌고 있습니다.

수업스타일 경우는 제가 차후에 자세히 올리겠지만, 수업은 선생님이 질문이나 주제를 던지면 학생들끼리 먼저 대답하고, 먼저 자기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이런 경우 거의 저 포함해서 동양인들 경우는 말한마디 못합니다. 이유로는 레벨에 비해서 스피킹이 딸리다 보니, 말을 할려고 해도 할 수가 없죠..ㅠ.ㅠ.

다만, 조별 수업이나 파트너 수업 경우는 거의 100% 서양인과 파트너가 됩니다.

학교를 마치고는 오늘 또 술먹었습니다. 시드니에 오면, 이렇게 먹게 됩니다.

시드니 경우 한집에 8~9명이 살고 있으니, 그만큼 술 건수가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본인이 대인기피증이나 독종이 아니고는,,,,그 분위기에 휩쌓일 수 밖에 없고, 또한 집 밖에 나가면, 대부분 술집이다 보니, 그만큼 쉽게 다가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략 8시 부터 시작해서 1시까지 술먹고, 3시까지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다가 3시30분에 잠을 잤습니다.

노래방비는 1시간에 30$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