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내용은 저번에 적었다가, 그냥 삭제한 내용입니다. 

 

그냥 이유로는 현재 어렵게 워킹 홀리데이 준비하시는 사람들에게 의기 소침하거나, 희망을 좀 꺽는 이야기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적다가 "에이, 하면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많은 회원님들이 무슨 내용인지 알고 싶다고 해서 어렵게 이 글을 적습니다.

 

이 내용은 통계된 내용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대략 10명 정도 사람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사람은 워킹 홀리데이로 와서 1개월 정도 공부하고 있었던 사람. 두번째는 워킹 홀리데이이 와서 3개월 공부하고, 그 이후로 일을 하고 귀국 준비를 하던 사람, 세번째 사람은 워킹 홀리데이로 와서 1년동안 일만 한 사람. 네번째는 학생비자로 와서 6개월째 공부한 사람. 다섯번째는 학생으로 와서 여기에 정착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섯번째와 칠곱번째는 서양인인데, 3개월 공부하고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고, 8번~10번째 사람들은 모두 워킹 홀리데이와서 일만하는 서양인들입니다.

 

아마 위의 9사람 이야기는 개별적으로 카페에 소개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에 관해서도 우회적으로 카페에서 몇번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다른 사이트에 이미 이와 유사하게 소개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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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주에 갈때, 워킹 홀리데이라는 것을 이렇게 알았습니다.

 

호주에 가서 공부하고, 그 이후에는 일을 하고, 그리고 여행을 다닌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는 영어실력이 월등히 높아져서, 이력서 적을 때, 호주 연수에 관한 프로필과 호주의 여행 경험 경력과 문화탐방을 적는다.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이렇게 알았습니다.

 

즉, 저도 이렇게 알았지만, 아직까지 많은 한국학생 경우는 워킹 홀리데이를 "호주에서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일을 해서 돈을 벌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사실 일 수도 있으나, 여기에서 "공부"라는 것이 넘 강조되었습니다.

 

제가 와서 느끼고 위의 사람들 생각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말 그래도 "일하고 여행다는 비자" 입니다.

 

아마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더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 순서는 발생했던 순서대로 적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제가 위의 8번~10번째 사람과 만났을때 입니다. 이들은 모두 워킹으로 와서 일반 하는 서양인들입니다.

 

대대장 왈 : 무슨 비자로 왔나요?

서양인 왈 : 워킹 홀리데이 비자.

대대장 왈 : 엇 어느 학교 다녀요?

(이때 까지만 해도,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공부가 우선이고, 일은 그냥 부수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서양인 왈 : what?

대대장 왈 : ...어느 학교?

서양인 왈 : 우리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왔다.

대대장 왈 : ......그래서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서야인 왈 : 우리는 일을 하고 있다. 학교는 안다닌다.

대대장 왈 : 워킹 홀리데이로 와서 공부하는 것 아니에요?

서양인 왈 : 어리 둥절한 표정들............

 

 

그래서 좀 자세히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서양인들 경우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그냥 취업비자나 비즈니즈 비자로는 넘 까다로우니, 그냥 호주에서 일을 할수 있는 비자라고 알고 있더군요..

 

제가 한국인들 경우는 워킹 홀리데이로 공부한다고 했더니, 전부 어리둥절 했습니다.

 

그중 1명이 "아하~~맞다. 한국인과 일본인 경우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공부하는 사람 많이 봤다"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니까..완전 서양사람이 생각하는 워킹 비자와 한국인이 생각하는 워킹 비자 성격을 많이 틀립니다.

 

두번째 이야기.

제가 위의 6번~7번째 만났던 서양인 학생입니다. 이 학생들 경우는 1명은 워킹비자로 와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서양인들입니다.

 

대대장 왈 : 야 너희 웨스턴 사람들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오면, 공부는 안하고, 일만 한다던데, 왜 너희들 공부하느냐?

서양인 왈 : 맞다. 하지만 우리는 영어 못한다.

대대장 왈 : 에?

서양인 왈 : 우리는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일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3개월 정도 공부해서 어느 정도 영어가 되면 일을 할 예정이다.

대대장 왈 : 그럼 영어공부가 우선이냐? 일이 우선이냐?

서양인 왈 : 일이 우선이다. 빨리 학교 마치고, 일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돈을 많이 모아야 호주 여행하고, 뉴질랜드 갈 예정이다.

대대장 왈 : 뉴질랜드는 왜?

서양인 왈 : 뉴질랜드에서도 일을 해서, 돈 더 많이 모아서, 동남아 여행다닐 예정이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더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워킹으로 온 이 학생들이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히 의사소통 개념입니다.

 

영어를 못하니, 일을 구하지 못하니, 단순히 영어 공부를 특별히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일을 잡기 위해서 부수적으로 그냥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로 의사소통만 되면, 학교 언제든지 그만 둔다고 하더군요.

 

완전히 우리나라와 틀린 케이스입니다. 우리나라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경우는 공부가 우선이이고, 일은 단순히 공부를 위한 생활비 마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제가 위의 첫번째 사람 만났던 한국 학생입니다. 이 사람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1개월째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좀 많습니다. 30살 입니다. 학교는 엘리멘타리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대장 왈 : 야 너 알고 있냐? 서양인들 생각하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경우 우리나라와 좀 틀리더라,..(위의 대화내용 설명해줌)

학생 왈 : 저도 알고 있어요.

대대장 왈 : 어떻게 알았는데?

학생 왈 : 저도 저희 학교에 다니는 서양인에게 물어보았는데,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대대장 왈 : .............

학생 왈 : 저도 이제 비기너 인데, 3개월 해봤자, 특별히 실력 향상 되는 것 있겠어요.. 그냥 학교 졸업하면, 일만 할 생각이요.

대대장 왈 : 어느 어떤 생각으로 왔는데..

학생 왈 : 저는 영어공부도 하고, 일도 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영어실력 향상은 포기했어요..

대대장 왈 : 그래.........................

 

사실, 넘 의기소침해서 더 이상 이런 주제로 이야기 하기 어려워서, 다른 주제로 이야기 했습니다.

 

 

네번째 이야기.

제가 위의 두번째 사람과 만났서 이야기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3개월 공부하고, 그 이후로 일을 하다가 다음달에 한국에 귀국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첫번째 만났던 학생이 넘 의기소침하는 것 같아서, 더 이상 현재 공부하고 있는 물어보기 그래서, 곧 귀국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물론 위의 이야기를 다 한 상태에서 시작되는 대화입니다.)

 

대대장 왈 : 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학생 왈 :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한국 돌아가기 약간 겁나요?

대대장 왈 : 왜?

학생 왈 : 특별히 남은 것이 없어요..뭐 200만원 정도 벌었지만...

대대장 왈 : 야~~너는 성공했네요..영어공부도 하고, 돈도 200만원 벌고 가면, 성공했지 왜 그래..

학생 왈 : 나름대로 만족하는데,...영어때문에 그래요..

대대장 왈 : 너 영어실력이면 괜찮잖아..(대략 인터 정도 됩니다. 이 학생은 엘리멘타리에서 시작해서 인터에 졸업한 사람입니다.)

학생 왈 : 한국에 돌아가면 나보다 영어 더 잘하는 사람 많을 것인데, 내 실력으로 경쟁이 될지 모르겠어요.

대대장 왈 : 야.. 그래도 인턴 정도면 중급자이고, 너는 여행도 많이 했고, 호주 경험도 많이 했잖아..돈도 벌고..

학생 왈 : 모르겠어요.. 그냥 왠지 한국에 돌아가기 겁이 나네요.. 그냥 호주에 살고 싶어요.

대대장 왈 : 응 그래.....................

학생 왈 : 공부할 때에는 학생비자로 와서, 공부하는 사람 보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학생들이 가장 부럽네요.

대대장 왈 : 왜?

학생 왈 : 몇일전에 같이 공부했던 친구 만났는데, 학교 다닐때에는 나와 비슷했는데, 이제 저보다 월등히 잘 하네요.

대대장 왈 : ..............

학생 왈 : 그 친구는 한국에 가면 그나마 영어라도 잘하는데, 저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서, 그 친구 만나고 나서는 한국에 귀국하는 것이 더 겁이나요..

대대장 왈 : 야 임마..힘내라.. 뭘 그래..너는 그래도 젊은 때, 좋은 경험도 했잖아..

학생 왈 :.........................

 

대충 이런 내용이 이었습니다. 초급자가 와서 인터 정도에서 졸업해서, 일을 하면, 정말 여행했다는 경험과 일을 해서 200만원 정도 벌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이 걱정하는 것처럼, 영어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는 케이스와 같습니다.

 

물론 사실 인턴 정도 되면, 호주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인턴 정도 되면, 중급자라고 하고, 사실, 어디에 가던, "엇 영어 잘하네"라는 소리 들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가서 취업경쟁에서는 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이야기.

제가 위에서 4번째 만났던 사람입니다. 이 학생은 학생비자로 6개월째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6개월 현재 인터레벨입니다. 호주에 올때 완전 초보라서, 비기너로 시작한 사람입니다.

 

대대장 왈 : 호주 생활 어때?

학생 왈 : 힘들어요.

대대장 왈 : 영어 많이 향샹 되었서?

학생 왈 : 조금 향상되었는데,..아직 감이 오지 않아요.

대대장 왈 : 그래...

학생 왈 : 아직 3개월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대대장 왈 : 그래 임마.. 최소한 어드밴스는 졸업해야.. 더 열심히 공부해라.

학생 왈 : 알았어요..형.

 

내가 만난 사람중 가장 답답한 케이스였습니다. 이 학생은 9개월로 왔습니다. 그나마 이 학생이 워킹으로 오지 않은 것은 다행입니다.

 

워킹으로 왔다면, 3개월 전이니, 프리 인터에서 졸업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죽도 받도 되지 않는 케이스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학생 경우도 초급자가 9개월 호주 다는 것보다는 같은 비용으로 필리핀3개월 하고, 대략 7개월 정도 호주에서 다녔다면, 훨씬 더 지금 향상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아마 같은 기간에 필리핀 3개월 하고, 현재 호주 3개월째라면 최소한 업퍼나 어드밴스 막 들어갔을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남은 4개월 어드밴스나 비지니스 클래스 반에 들어가서, 마무리 하면 금상 첨화입니다.

 

하지만, 이런 케이스 경우 남은 3개월 빡시게 해도 대략 어드밴스에 들어가자 마자 졸업하는 케이스입니다.

 

제가 보기에 넘 답답해서, "야~~ 너 같이 초급자라면 그냥 3개월 필리핀에 갔다오지"라는 말을 할려다고 못했습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괜히 마음 딩숭숭 해지기 때문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할려던 마음이 혼란이 오기 때문입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여섯번째 이야기.

제가 위에서 이야기한, 학생으로 와서 그냥 여기에 정착?(장기 체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이 대화를 적기에는 넘 내용이 길기 때문에, 그냥 결론으를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자기도 워킹으로 왔다고 하더군요.. 네번째 이야기처럼 비슷한 케이스였다고 합니다. 한국 귀국하기는 그렇고, 그리고 그냥 집에 좀 돈?이 있어서,  현재 정식으로 호주 대학 다닐려고 준비한다고 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사실, 이런 주제로 대화가 시작되었던 것 아닙니다. 그냥 만나서 다른 이야기 했다가, 그냥 특별하 주제가 없어서 우연히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사실, 이런 글 적을쭐 알았으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아서 좀 더 확실한 정보를 올리면 좋은데,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

 

 

위의 내용을 결론지어서...

사실, 위의 만난던 사람들이 생각하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호주에서는 이런 비자 성격입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말 그래로 일하고 여행다니는 비자입니다.

 

절대 공부하는 비자가 아닙니다. 물론 공부해서, 공부쪽으로 뚜렸하게 실력 향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각 나라 사람들중에서 어느 정도 영어가 되는 사람이 호주에 와서 일도 하고, 그 일을 해서 돈 벌어서 여행을 하고 놀아라는 비자입니다.

 

그럼, 굳이 호주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비자라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왜 굳이 학생비자가 있는데도, 일하고 노는 비자에 언발라스 하게 3개월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을 달은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호주 정부에서 3개월 공부를 허락한 이유는 호주 와서 3개월 동안 영어공부하면, 영어실력이 뛰어나게 향상이 되니,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공부해라는 뜻이 아닙니다.

 

단순히 영어 못해서 일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3개월 정도 공부하면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농장일이나 설거니, 청소 정도는 할수 있으니, 영어 못하는 사람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3개월 공부해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일을 구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관광비자도 3개월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관광비자로 공부할 수 있는 나라도 많지 않습니다. 관광비자 경우는 보통 공부와 일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그냥 호주가 하도 넓으니, 영어 못해서 여행 못하면 안되니, 3개월 한도내에서 영어공부하고, 여행하라는 뜻입니다.

 

만약, 초급자(영어 거의 못하는 사람)이 3개월 정도해서, 영어 정말 잘할 수 있다면, 아마 워킹홀리데이나 관광비자 경우, 아마 1개월 이내로 줄어 들것입니다.

 

이유는 3개월 정도 공부해서 영어를 아주 잘한다면, 학생비자 자체가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초급자가 3개월 정도 공부하고 그리고 일을 하다면, 그냥 영어실력은 그냥 의사소통 무난히 되는 중급자 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초급자가 와서 3개월 공부하고, 일을 하면서 공부도 같이해서, 한국에 오면, 영어 능통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착가입니다.

 

단, 본인이 초급자가 아닌 중급자라는 가정하이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즉, 호주에 올때 최소한  인터 또는 업퍼 정도 되는 사람인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프리인터도 가능하지만, 좀 잘하는 프리인터도 가능합니다.)

 

이유는 보통 인터계열(프리인터-인터-업터인터) 경우는 중급자 정도 실력입니다.

 

그래서, 어디에 가면, "엇 영어 좀 하네"정도 됩니다.

 

하지만, 어드밴스 경우는 "엇 야~~영어 정말 잘하네"라고 보통 감탄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어느 정도 취업이나 기타 할때, 어드밴테이지가 있을 려고 하면, 최소한 어드밴스 졸업을 해야 나름대로 희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 계열에서 졸업하면, 영어는 "엇 영어 잘하네"라는 말을 들어도, 특별히 영어로 멀 하더거나, 영어 때문에 어드벤티지가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초급자가 워킹으로 오면, 죽도 밥도 아닌 케이스가 많습니다.

(단, 본인이 영어실력은 신경쓰지 않고, 본래의 의미인 일하고, 돈벌어서 여행하고, 돈 좀 저축해서 한국에 귀국학겠다는 워킹 홀리데이 사람은 상관이 없습니다.)

 

예로 초급자가 3개월 왔다가 치면, 12주입니다. 일단 비기너 반에 들어갑니다. 한단계 올라가는데, 10~12주 걸립니다.

 

그러면 엘리멘테리 정도 되면, 졸업입니다.

 

이런 경우, 별로 실력 차이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약간 수준이 있어서 엘리멘터리 정도에 입학해서 12주 정도 하면, 아마 프리 인터나 인터 정도 될것입니다.

 

프리인터나 인터는 일반적으로 중급자 정도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일을 하다보면, 당연히 실력 줄어듭니다. 이유는 호주에서 일을 한다는 의미는 청소나 설거지 입니다.

 

그러니, 영어사용 거의 안합니다. 그나마 쉐어집에서 이야기 할수가 있다고 해도, 프리인터나 인턴 경우는 다른 영어를 자신의 것을 만들기 좀 부족하기 때문에, 그나마 현상 유지 하는 것 자체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한국 귀국 하면, 그냥 조금 하네? 정도 입니다.

 

최소한 호주에 와서 어느 정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3개월 워킹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프리 인터나 인터 또는 업퍼 정도 되는 사람이 와야, 그나마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이 밑의 실력이면, 3개월 해도 특별나게 눈에 띄는 향상 없습니다.

 

학생 비자라고 하면 9개월 정도 보통 많이 오는데, 초기에 비니너에 시작한다고 해도, 어차피 기간이 길니, 어느 정도 어드밴스는 졸업하고 갑니다.

 

하지만,학생비자라고 해도, 초급자라면 필리핀에서 최소한 2~3개월 정도 스피킹을 배우고, 호주에서 대략 7~8개월 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최소한 이렇게 하시면, 나름대로 영어 잘한다는 비지니스 레벨 정도는 졸업하고 귀국할 것입니다.

 

제가 느끼는 호주 연수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급자: 3개월 워킹 홀리데이 가능합니다.  아마 어드밴스 코스  마칠 수 있는 확율이 높습니다.

중급자: 6~12개월 학생비자 좋습니다. 아마 어드밴스 넘어서, 비지니즈반 에서 졸업할 것입니다.

 

초급자: 3개월 워킹 홀리데이 가능합니다. 다만, 위에서 말한 죽도 밥도 되지 않는 케이스입니다.

(단, 본인이 연수보다는 순순히 워킹 홀리데이 비자 의미인 단순히 일이나 여행이라면 별 상관없습니다.)

초급자: 9개월 학생비자 좋습니다. 아마 어드밴스 코스  마칠 수 있는 확율이 높습니다.

(단, 9개월이라고 해도 호주3개월 + 호주 7개월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초급자면, 필리핀 꼭 갔다가 어느 정도 초중급 되어서 호주에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초급자가 6개월 호주 잡고 있으면, 최소한 3개월은 필리핀에서 호주 4개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은 호주 6개월이나, 필리핀 3개월+호주 4개월 비슷합니다.)

 

초급자가 9개월 호주 잡고 있으면, 최소한 3개월은 필리핀에서 호주 7개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경우 비기너에서 인터까지 대략 4~6개월 걸립니다. 이유는 스피킹 위주인데, 그룹수업이다 보니, 스피킹을 할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리핀 경우는 1:1 수업이기 때문에, 어차피 스피킹 위주이기 때문에, 더 많은 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피킹 위주의 필리핀 연수가 호주의 4~6개월 기간을 2~3개월 이내로 단축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초급자는 필리핀에 갔다가 오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 "좋다"는 말은 "그만큼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외국에 나와서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실력에 따른 기간 단축입니다.

 

한국에서도 하루에 2시간 정도 수업받고 5년 정도 회화학원 다니면 영어 잘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나가는 외국에서 공부하는 의미는 이런 5년 시간을 몇달로 단축시킬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굳이 초급자가 비기너에서 인터까지 4~6개월 보는 것보다는 그냥 필리핀에 가서 2~3개월로 단축시키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금전적으로도 저렴하고요.

 

처음에는 워킹비자로 시작했는데, 마무리는 좀 모양세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