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에서 7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7시 50분에 ACE 학교 출발했습니다.

ACE 시티 경우 시티에서(월드타워 있는 곳)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립니다. 제가 머무는 백패커(시티 센트럴역)에서도는 도보 30분 정도 걸립니다.

학교에서 도착해서 리셥션 가서 "new student"라고 했더니 오리테이션 교실로 안내해주었습니다.

"ACE 시티" 건물 2군데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한군데는 20층 빌딩건물의 1층을 사용하고, 다른 곳은 대략 도보로 15분 떨어져 있는데 그곳에서는 4층과 11층 2개 층을 사용합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 경우는 65 York street 에 있는 건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적으로 ACE 경우는 8시30분까지 가야 합니다.

8시30분 부터 레벨테스트를 봅니다.

레벨 테스트 경우는 문법/단어/작문/스피킹 시험입니다.

문법 문제는 35문제 인데, 대략 회화형 문법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토익문제가 아니라, 2사람이 대화하는 내용중에서 빈칸을 4지선답형으로 넣는 문제입니다.

예로서, when ___ you come sydney? 라는 문제가 있으면, do ,done, did,등에서 did 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어는 20문제인데, 그냥 A4지 2장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내용중에 빈단어들이 있는데, 전체적인 내용과 앞뒤 단어 또는 문장을 읽고, 해당 단어를 유추하는 문제입니다.

작문은 시드니 또는 호주에 처음 도착한 느낌 또는 호주에 올때, 비행 경험은 어떠하냐?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 시험을 치는 도중에 선생님이 개별적으로 불려서 1:1로 스피킹 시험을 봅니다.

이번주 신입생은 총 8명이었는데, 한국인은 저 1명이고, 일본인 1명 그리고 서양인 6명이었습니다.

신입생 비율로 따져도 이 학교 경우 서양인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전까지 이렇게 레벨 테스트와 학교 소개을 해 줍니다.

그리고 각 본인의 레벨을 불려줍니다.

이번 경우도 저는 Upper-Intermediate 레벨 받았습니다.

브리즈번의 ACE 경우도 Upper-Intermediate 레벨 받았으니, 동일하다가 보시면 됩니다.

저 경우는 ACE 경우 퍼스/브리즈번/시드니 3곳을 다녀보았습니다.

퍼스 경우는 Pre-Intermediate 였고, 시드니와 브리즈번은 Upper-Intermediate 였습니다.

뭐..나름대로 그동안 실력향상은 보았다면 보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11시 경에 시티 투어를 갑니다.

사실, 시티 투어라고 보다는 ACE 시티의 다른 건물(도보 15분)로 이동하면서 기타 건물을 소개해 줍니다..

ACE 시티 경우는 각 학생들의 따라 각 건물에서 나누어져 공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령, York street의 건물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이 건물에서 8시30분~2시50분까지 공부하는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다른 건물로 이동하고, 그 이후는 각자 점심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건물 소개와 함께 점심시간을 줍니다.

저는 학교 주위를 둘려보았습니다.

시드니 ACE 시티 경우는 오후수업을 합니다..

12시 45분~2시45분까지입니다.

우리반 경우는 총 15명 정도인데, 한국인2명, 일본인 3명, 그리고 서양인 10명 정도입니다.

ACE 경우는 서양인 비율이 다른 학교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수업 내용은 차후에 따라 자세히 올리고, 오늘은 생략하겠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갈려고 하니, 한마디로 깝깝하더군요..

저 경우는 좀 많은 사람과 부딪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뭐 할수가 없죠..

일단, 다시 백패커에 가서, 짐을 찾아서, 쉐어집을 들어갔습니다.

============================================================
백패커거는 체크아웃이 11시입니다. 저 경우는 아침에 학교 갈때, 이미 체크아웃을 한 상태이고, 짐은 백패커 락커에 보관했기 때문에, 학교를 마치고, 짐을 들고 쉐어집을 간 상태입니다.

또한 어제 이미, 계약을 하고, 방값을 모두 지불하고, 키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 혼자 쉐어집에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

5시 경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저의 쉐어집은 시티내에 있는 "월드타워"라는 아파트입니다. 호주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에서 키가 바로 문제가 생깁니다.

일명 키 경우는 엘리베이트키(마스트 키)와 집 키 2개가 있습니다. 뭐..집키는 복사하면 되지만, 마스트키 경우는 한 아파트에 4개만 줍니다.

우리가 총 9명이 살고, 주인(주인은 다른 아파트에서 삽니다.)이 1개를 가지고 있으니, 9명이서 3개의 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니, 보통 집에 들어갈 때에는 인터컴을 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집에서 버턴을 눌려주는데, 그러면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
아파트에 관해서는 제가 차후에 다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

아무튼 제가 집에 들어갈 당시, 다른 쉐어생이 1명이 있었습니다. 인사를 하고,,등등 짐을 풀었습니다.

정말 서먹서먹 하더군요..

대략 11시까지 있으니, 9명의 쉐어생 중에서 7명이 집에 들어왔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르바이트가 12시에 끝나기 때문에 늦게 온다고 하더군요..

우리집 쉐어생 경우는 100%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학생비자는 1명도 없습니다.

9명중 3명은 오전/오후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일을 하고, 나머지 5명은 학교를 이미 졸업하고, 현재 일만 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은 3명이고, 5명은 막바로 시드니에서 온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이중 2명은 아에 공부보다는 호주에 일만하려온 워킹홀리데이입니다.

이처럼, 시드니는 제가 느낀 것처럼 절대 학생비자로 오면, 안됩니다.

공부할 여건 지금까지 호주 여러 지역을 다녀보았지만,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11시 정도에 마음 맞는? 다른 쉐어생 2명과 함께 소주한잔 할려 갔습니다.

사실, 이런 분위기 됩니다.

사실, 멍하게 갑자기 9명과 지내게 되는데, 어차피 친해지고, 좀 편하게 지낼려고하면, 술한잔이 먹는 것이 가장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처에서 한국 술집에 가서 새벽 1시까지 술을 먹었습니다.

소주는 산/시원/참이슬이 있는데 모두 가격이 조금씩 틀리고, 1병에 13~15$ 합니다. 그리고 안주는 보통 10~40$가지 합니다.

보통 브리즈번 경우는 한국 술집 경우 10시에 문 닫습니다. 여기는 보편적으로 새벽2시까지 하더군요..

물론, 새벽 2시가 되더라도 사람들 많더군요...

이렇게 술을 먹으면서, 과연 시드니에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걱정부터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