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지 (초5, 여/2012년 겨울 캠프 12주)

내가 3개월 전에는 영어를 그리 잘 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한테 말도 잘 못걸고, 그냥 뭐 질문을 나한테 하면 그것만 대답할 정도로 영어실력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았었다.

그래서 엄마의 대책은.... 나를 여기로 보내는 것, 그래서 딱!! 왔을때는 몰랐지만, 나날이 실력이 높아졌던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이 말 좀 그만하라고 할 정도로..

처음에는 못 느꼈는데 한 2개월 정도 하니까 그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게 정말 나한테 도움이 되는구나 "라고 느겼다.

여기서 3개월 동안 친구들이랑 살다 보니 가끔씩 트러블도 있고... 하지만. 이런 트러블들이 나를 좀 더 성숙하게 만들어 줬던것 같다.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때도 많았지만 이제 마지막 날이다 보니 좀 섭섭한 것 같다.

여기서 가끔 실수하고 친구간의 다툼이 생겨서 선생님들이 힘들어하셨던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이런 것으로 인해 이 잘못을 다시 한번 하지 않게 만들어주었다.

정리를 하자면, 파인스가 내 영어실력을 더 높게 쌓아주었고 파인스가 나의 마음을 좀 더 굳게 만들어 주었던것 같다.

파인스가 나에게 큰 도움을 주어서 정말 고마운것 같다.

추신

화서쌤, 안녕하세요

지난 3개월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제가 전에 열났던 날 다음날에 저한테 괜찮냐고 물어보실때 꼭 엄마같으셨어요.

그때 정말 감사했어요,(걱정해주셔서..)

가끔씩은 무서웠지만 거의 화서쌤은 따뜻하셨던 것 같아요

선영이는 제2의 화서쌤이니까 선영이도 잊지 마시고 저도 잊지마세요 ㅠㅠ

그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