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Claire
• 작성일 : 2014-07-02
• 조회수 :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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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 Activity로 Radio Station에 다녀왔다.

SFU대학의 또다른 캠퍼스 안에 있었는데 다른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캐나다는 한국보다 주파수가 훨씬 많아서 이렇게 대학에 한 주파수를 줄 수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방송되는 것들은 일반 라디오 방송과 동일하게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어 있으며 이곳 학교 학생들 외 많은 일반인(?)들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PMM수업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서 머무르셨던 곳이기도 하다.

한달에 4번씩 지원자를 받아 코칭해 주기도 하며 이곳을 거쳐 유명한 라디오 DJ가 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작은 규모였지만 생각보다 많은 자료와 장비들이 꼼꼼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한때 라디오 DJ가 꿈이기도 했던 나에게는 기대 이상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주었고 그 기분을 이어 녹음 및 코칭 경험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모든것을 영어로 소통해야 하는 지금... 머릿속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ㅎㅎ

학교 안에는 학생들만을 위한 pup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대학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잔디밭에 앉아 평화롭게 책을 읽는것부터...

어느 하나 소홀하게 대하지 않고, 경제력있는 정부의 도움으로 많은 국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캐나다에서 태어

난 많은 사람들이 참 부러웠다.

공공시설들이 정말 잘 되어 있고 편리해서 그런곳들을 방문할때 마다 이래서 선진국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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