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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만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브런치 카페, 릴리패드카페

• 이름 : 호주에서
• 작성일 : 2015-10-30
• 조회수 : 2040
• 추천수 : 0

"호주 맛집" 검색 많이들 해보시죠?

지역별로 유명하고 맛있고, 가격도 좋은 맛집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저도 오늘,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그 첫번째 타자로 릴리패드 카페

위치는 길리건스 백팩커 맞은편! 하면 딱! 바로 아시겠죠?



간판도 뭔가 손으로 직접 그린것 같은데, 안에 인테리어를 보면 더 그래요~





이국적인 여성분들을 그린 그림이 가득,

이곳은 번호판에 번호가 없고 여자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웨이터는 어떻게 테이블을 외우는지;;

식사 시간대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가득 가득, 주말에는 한참 기다려야 할때도 있어요.



가격대는 약 $10~ $15 에요.
한국의 브런치 카페에서 많이 봤을법한 그런 메뉴들이 대부분이구요.



빵위에 그릴에 구운 신선한 채소와 치즈의 만남! 한입먹으면 God mother를 외치게 된다는 바로 그 메뉴

첨에 딱 봤을 때, 이걸로 배가 찰까?? 싶은 의구심이 들었으나, 반만 먹어도 금새 배가 불러오는 마법의 음식이에요.

(먹다보면 칼!칼!한 라면이 급 먹고싶어지는 단점이 조금 있지만요 ㅠㅜ)



두번째 소개드릴 메뉴는

마치 "집밥" 처럼 별거 없어보이지만 속은 꽉찬 연어 오믈렛! 연어가 가득 들어간 계란말이 맛입니다.

오믈렛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대도 저렴해요, 그냥 오믈렛, 버섯 오믈렛 등 취향에 맞게 주문해서 드심 되겠죠?



그럼 제 앞자리에 앉은 저의 버디(?) 와 함께, 즐거운 식사 마칠게요~

주말에 러스티 장보시고 색다른 메뉴가 생각날때, 릴리패드 카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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