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치면 이래저래 길익히고, 구경다니고 하느라

엠바씨가 라셀컬리지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시설을 하나도 사용하지 못했다

얼마든지 사용 가능한데도 말이다..

온지 이제 10여일이 지나고있다..내 생활에도 조금의 여유가 생겼다고나할까 ㅋㅋㅋ

완전 쥐톨이만큼 ㅋㅋ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처음가보는 도서관,,,도서관을 여기저기 살펴보니, 한국에있는 대학교와 같은 도서관이랑

비슷했고 시설이 더 좋고 계단을 내려가면 강의실도 있고, 꽤 넓없다. 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읽어볼까..둘러보다가 발견한곳은 ! 영어동화책방 ㅋㅋㅋㅋㅋㅋㅋ

규모가 꽤 컸다.이건 모지? 대학교 안에 집들도 있는것이,,,보아하니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듯...어린이 책상 의자..책 찾는곳까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책읽고 하느라 벌써 4시.. ~!

  도서관~

스페인친구와 4시에 만나서 best buy (전자제품 파는곳) 에 가기로 했다

그곳에서 씨디를 몇개사고. 스페인친구의 카메라 충전기가 고장나서.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아

베터리에 맞는 충전기를 사기위해 여기저기 가봤으나 찾을수 없었다. best buy점원이

Hunt photo 라는 곳을 알려주었는데 카메라 전문점이라고 이곳게 가면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해주었다. 길을 알려주지만 불안한듯 지도를 그려주겠다며 따라오랜다. 꽤 상세하게 그려진 지도

찾아갈듯..싶으면서도...컥 이거이 불안허다 ;;길찾아 슝~

흠.. 스페인친구 Colros,,, 스피킹도 되고 리스닝도 되는데 발음이 엉망진창이다 -_-

이친구 발음을 알아듣는 날 ,,난 영어천재가 되어있으리라..생각한다

가는길에 또 길잃은 띨띨한 Jeena

미국인 여자에게 길을 물었다.. 상냥한 그녀.. 꽤 무거워보이는 자기 가방도 땅바닥에

패대기 치고 완전 적극적으로 길찾기를 도아준다.. 자기도 알수 없는듯.. 한국의 114 ????

와 같이.. 길 안내해주는 곳이 있는듯 그곳에 자기 폰으로 전화를 건다.

샬라샬라~ 으흠~! 땡큐쏘머취~! 하더니 같은방향이니 가잰다

중간지점에서 이제부터 이길로 쭉~가다가 머머머가 나오면 돌아서 가면 되여 난 뉴욕여행다녀오는길인데 어느나라 사람이세여? 나 한국, 친구 스페인

내가 뉴욕 좀있다 갈꺼얌 뉴욕은 정말 큰도시구 완전 환상적이라고 들었어 꼭 갈꺼얌

그녀, 나도 한국에 꼭 가볼꺼얌 스페인두 ~ ^  ^

몇마디 얘기를 주고받은뒤 땡큐쏘 유아 카이니즈~~

오늘도 꽤 많은 미국인들에게 말을 걸었는데

넘 친절한 보스턴시민들땜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도..한꺼플 옷을 입은듯..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