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오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본다는 브루클린 브릿지를 이렇게 추운 겨울
그것도 밤에 지났다. 걸어서 ㅠ 정말 얼어 죽는줄 알았지만 그 야경에 흠뻑 취해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화랑 이탈리안 친구 마띠아랑 간 브루클린 뮤지엄 ^^ 여기 뮤지엄은
메트로 폴리탄과 비슷하게 그냥 각각의 나라 풍속, 물품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것등이 전시되어 있다. 유명한 그림작품과 함께 , 그리고 70년대 80년대의
미국 집을 재현해놨는데 그냥 똑같아 보였다. ㅋㅋㅋㅋ 총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렇게 넓지도 않아서 금방 볼수는 있다. 우리가 갔을때 한쪽에선 페미니즘이란 주제로
작품들이 있었는데, 너무 징그럽기도 하고 이해도 안되는 사진들로 뭔가 심오한 느낌을
줬던 사진들,,,, 임신한 남자에서 시작해서 알수 없는 형체의 조각품까지, ㅋㅋ 이해가 필요했다.
그리고 우리가 일부러 맞춰서간 첫째주 토요일 ^^ 매달 첫째주 토요일이면 행사가 한다
음악 퍼포먼스에서 시작해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교실, 댄스를 가르쳐 주는 교실,
그리고 밤엔 대스 파티를 한다. 6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은 다른데 공짜니까 나름
참여해볼만 하다. 그런데 몇가지 것은 티켓을 필요로 하는데, 그런것은 한시간전에
뮤지엄 입구에서 받을수 있다. 우린 핸드온 퍼포먼스 티켓을 받고 기다렸는데, 가보니까
거의 어린아이들을 위주로 하는거래서 ㅠ ㅋㅋㅋ 쪽팔림을 생각해서 다시 나왔다
그래서 작은 음악콘서트를 본후 , 밤엔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넜다
그리고 마티아의 여행책에 있는 터키음식점을 갔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우리 운좋게 원래는 예약을 안해서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헀는데, 누군가 예약을 하고
안온 테이블에 앉을수 있었다 ^^ 암튼 맛있는 저녁과 함께
록페럴 센터로 이동, 록페럴 센터 앞에 야외 스케이팅을 오픈했는데 너무 추워서 타지는 않고
그냥 구경만 하다가 왔다. ㅋㅋㅋ 담엔 꼭 ㅌㅏ봐야지 ^^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