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친구들과 함께한 파티 ^^, 나랑 프리 잉글리쉬 클래스에서 우연히 만한

한국언니가 스페인 아이들과 친했다. 그래서 언니의 권유로 우린함께

스페인아이들이 준비한 저녁에 초대 되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그아이의 집으로 갔다 ㅋㅋ

맨하튼의 어퍼웨스트쪽에 사는 그아이의 집을 찾는거 부터가 힘들었다.

우린 지하철역을 잘못내려, 결국 택시를 타고 갔다 ㅜ 처음 타본 뉴욕의 택시

기본요금은 $2.5로 쌌지만, 정말 몇초도 안되서 오르는 돈은 -ㅅ-

그리고 택스 $0.5와 함께 팁까지 8달러정도 주고 도착한 스페인 친구의 집에선

아이들이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근데 우리랑은 약간은 다른 문화때문에

우린 맥주를 사가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나중에 우리가 맥주를 쫌 사왔다

거긴 그들이 길가다가 우연히 사진찍어주다가 만난 미국여자아이들 셋도 초대되어서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술을 마셨다 ^^ 그리고 그들이 선곡한 곡을 들으면서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춤도추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했다.

그래도 나는 프랑스에서 봉사활동할때 해본 볼과 볼을 마주치는 인사가 그렇게는

어색ㅎㅏ거나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지만, 수염을 깎지않은 매너없는 스페인친구가

얼굴을 들으대면은, -ㅅ- 윽 !! 인사를 손으로 하고싶어진다 .

하지만 만약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서 인사하려 한다면 그들은 아마도 기분이 좋지 않겠지 ^^

그래도 서로 다른 레벨의 우리학원의 여러 스페인 아이들을 만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외국 친구를 사귀기가 영어권 나라에 오면 약간은 힘들수도 있다.

왜냐면 어딜가나 한국인이 제일많고 다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이니까.

서로 말걸고 처음 친해지는 사람인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외국인 친구를 사귀다보면

서로다른 문화를 알아간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ㅋㅋ

앞으론 외국인 친구들 많이 만들어야 겠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