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곳은 federalway, washington state에서 한국 사람이 많기로는 bellvue, tacoma와 함께 유명한 곳이다. 한국 사람이 많으니 한국 사람들을 위한 가게도 많고, 마트, 미용실, 음식점 등등.. 그래서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물론 시애틀이나 벨뷰가 워낙 비싸니 그렇기도 하지만..

암튼.. 오늘은 타코마 몰에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섰다. 페더럴웨이에서 타코마로 가는데 걸린 시간이 집에서 트랜짓까지 20분 트랜짓에서 다운타운 타코마까지 40분, 몰까지 20분 해서.. 12시 반에 집에서 나가서 4시반에 들어왔다. 정작 쇼핑은 30분 했지만 -_-; 암튼 시간표 잘 보고 버스만 잘 보고 타면 길을 잃어 낭패를 볼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약 차가 있었다면 왔다갔다 1시간에, 2시간이었으면 일을 다 봤었을 듯 -_-^

참고로 시애틀 국제공항이 sea-tac인 것은 시애틀과 타코마의 중간에 있기 때문이라고. 그만큼 오래되었지만 큰 동네가 아니라서 시애틀에게 자리를 뺏기고 있는데 그래서 홈리스와  알코홀릭의 소굴로 한때 유명했었지만 요즈음 다시 타코마가 슬슬 일어서고 있다고 한다.

고속버스터미널같이 생겼죠? 페더럴웨이트랜짓센터.

다운타운 타코마 커머스st 트랜짓

다운타운 타코마에는 '라인'이라고 부르는 트램, 전차 같은 것도 있죠

다운타운 타코마

다운타운 타코마

다운타운 타코마

타코마돔, 농구도 하고 졸업식 등 큰 행사도 여기서 많이 합니다. 9월 말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온다고 해서 온 시애틀이 방방~

페더럴웨이로 돌아가기 위해선 500, 501을 타야겠죠? 행선지도 확인사살해주는 센스!

정류장마다 붙어 있는 시간표 확인은 필수!입니다 주말을 제외하곤 그럭저럭 제시간에 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