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나욥. 이번에는 저의 생일에 있었던 어이 없는 시츄에이션에 관하여..... ;;;

나름 친구가 많다고 하면 많은 저입니다 -_-;;
이번에 제 생일이 얼마전에 있어서 생일 파뤼 한번 해볼라고 친구들을 마구 잡이로 모아 봤습니다. ㅋㅋ
대략 20명 그중 한국분이 8명,,,, 아침부터 일어나서 한국 음식을 해줄라고, 불고기 몇일전 부터 절여논거 하고, 김밥 대략 30줄 넘
게 말고 (이거 진짜 어렵더군요.;;; 한두줄이야 괜찮지만;;; ) 그리고 떡복이랑, 그외에도 몇가지 준비를 저희 집에 살고 있는 친구
들이 도와 주었답니다. 나름 음식을 엄청 준비 했습니다. 그러면서 술도 엄청 많이 샀더랍니다. 선물을 준비 해 온다면, 돈은 안줘도
되며, 안가지고 올 경우 술 또는 돈 10불 가져오라고 했습니다.ㅋㅋ
양주도 사고, 맥주도 사고, 여러가지 맛있는 것들을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학원 선생님도 부르고, 외국인 애덜도 많이 부르고 했는데...........
이상하게 다들 늦더군요. 그러면서 점점 사람들이 약속을 안지키면서 다들 늦게 오더랍니다. -_-;
결국은 다들 그냥 저희 집으로 오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다들 일이 생겼다는 둥 -_-;; 약속이 생겼다는 둥 하면서, 결국 외국인 몇명 안오고 ;; 한국분들은 1~2명 ?馨煮? 다왔
습니다. 그래도 몇몇 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 했습니다. ^^
학원 선생님의 경우 이혼을 하셨다는데, 아이들이랑 주말에 놀아 줘야 한다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애들이랑 가기는 조금 그렇다고 하
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 몇명과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ㅋㅋ
술먹고 밥먹고 완전 난장판이였습니다. -_-;;
다들 알딸딸 해지고 있다보니 갑자기 생일주 얘기가 나오더군요 -_-;;;
생일빵은 안하겠다. 대신 이건 마셔라 -_-;;
한국분들 데낄라 반병에 -_-;; 맥주 2캔 -_-;; 거기에 케익 -_-;;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참았습니다. 아주 양호 했습니다.
근데.......... 외국애들이 더무섭더군요... ;; 참네....... 참기름을 -_-;;; 반통 -_-;;; 정말 ?뗀儲嗤?고 싶었습니다. ;;
그걸 어떻게 먹으며, 그비싼 참기름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 이건 좀................
그래도 마셨습니다. 아니 먹었습니다. ㅠ.ㅠ
그거 먹으니 한방에 가더군요;;; 그러고 다들 완전 즐거워 하더라고요 -_-;;
외국애들에게 한 한국 친구가 3,6,9를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 결국 전 이날 죽어라 술만 마셨습니다.
정말 너무도 즐거운 파티 였습니다. 속이 완전 니길니길 해서 죽겠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ㅋㅋ
참 외국 애덜이 더 무섭더군요.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또한 한국분들이 의리는 짱이라는 것도 ㅋㅋ
아참 일본인 친구중에 한명이 케익을 만들어 왔습니다. 아주 기가막히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너무도 감격을 받아서 울뻔했네요. ^^ 일본애덜도 그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유럽애덜은 무섭고요 -_-;;
다들 정말 잼있게 놀고 하나 둘씩 집에가는 분위기... 노래방이 가고 싶은 그 충동 ㅋㅋ 역시 한국 사람들은 (저만 그런가요..) 술이
취하면, 노래방에 가고 싶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노래방을 가기로 했습니다. 몇몇 사람들만 가기로 했습니다. 가야 하는 애덜도 많았
기??문에... 그래서 노래방 가서 징글 징글 하게 또 놀았습니다. ㅋㅋ 우리 나라사람의 끼를 보여주기 위해 ㅋㅋ 정말 미X듯이 놀았
습니다. ㅋㅋ 그러고 기진 맥진 상황으로 친구 몇명과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차가 없어서 택시비가 너무 많이 드는 녀석들....
그래서 집에 다시 델꾸와서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하고, 정신을 조금 차리고 보니.......... 설겆이가................;;;;;;;;;
그 상태로 설겆이를 했습니다. ㅠ.ㅠ 가장 서러운점... 생일날 설겆이 하는것,,, 그리고 다들 자고 잇는데 설겆이 하는거,,, ㅠ.ㅠ
그러고 나서 혼자 생각을 하며 맥주를 한잔 했습니다.
이런 생일도 정말 추억에 남고, 기분이 좋구나. 너무도 즐거운 생일, 절대 잊지 못할것 같은 생일... 그런 생일 파튀 였습니다. ^^
아참 그 다음 다음날이 저의 진짜 생일 이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사는 분이 저를 위해 미역국님을 주셨습니다.
저보고 계속 집에 늦게 오라고 모라고 하시더니, 전 제 선물 사는 줄 알았었는데, 술먹고 늦게 집에 들어 갔더니, 배가 고파서 냄비
를 찾았습니다. 근데 없어서 마구 잡이로 뒤졌는데.... 이놈의 배..... 왜 그때 배가 고파서 ㅠㅠ
결국 미역국을 이벤트로 숨겨 놨었는데..... 찾았습니다 -_-;; 참 이런 제가 밉더군요;;;
암튼 파티 다, 다음날 제 생일, 아침에 미역국을 주었습니다. 너무도 맛있었구. 정말 너무 고마웠네요. ^^
이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마워~~~ ^^ 정말 맛있었어... ^^
에구구 너무 잘난 척만 한것 같네요 -_-;;
암튼 너무 좋았답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 ^ 또 올리겠습니다. 행복 만땅 주말되세요~~~ 뎃글이 별로 없으면 잘 안올리겠습니다. -_-ㅋ

<생일주 사진 ??>

<친구가 만들어준 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