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와서 하늘 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이뻐서 보게 되기도 하지만...그나만큼 제 자신이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케언즈 생활에서 물론 영어는 원하는 만큼

늘지는 않았지만...욕심만큼 영어를 공부했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죽을만큼..미친듯이 아직까지는 공부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하늘보고..딴생각에 젖어 있는 날이 많다는 것 자체가...아직은..그나마큼 여유가 남아

있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더 노력해야하고...기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죽을 만큼 미친듯이 해볼 기회.....그래도 안되는게 아니기 때문에..다행이라고 생각되고

아직은 제게..영어를 잘할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

사회생활 8년차에 다니던 직장과..친구와 가족을 떠나 이곳에 와서 느낀것은

사회생활에서는 제가 죽어라 노력해도 안되는 일, 미친듯 붙들어도..

내것이 되지 않는 일이있지만...공부는..죽어라 하면...미친듯 하면...내것이 되어주기 때문에..

한번쯤은 배신하지 않는 그 녀석을 위해 죽어라 노력해볼 가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자주자주 좌절하는 제 자신에게..잘 늘지 않는 영어 스트레스 받는 제 자신과...다른이들에게 잠시 넋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