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왕초짜,, 케언즈땅밟다.

안녕하세요오^ㅡㅡㅡㅡㅡㅡㅡ^

12월 12일 금요일 비행기로 설레임반 걱정반을 제대로안고 케언즈에 왔어요

이민가는 가방처럼 보인다는 가방과 핸드케리어 배낭

아...정말 들고다니기힘들었답니다..

무거워서 힘은들었지만 기숙사에 와서 짐을 풀어보니 완전뿌듯합니다..

금쪽같은 김치와 라면 혼자 입가에 미소가 ;;;

세관검사 별거아니던대요...ㅋㅋ 괜히 혼자 너무떨었나봐요..

무사통과!! 김치, 김, 햇반, 카레, 짜장, 커피믹스 , 라면

물어보기전에 먼저 꺼내서 음식이름을 말했더니 심하게 검사하진않더라구요 ㅅㅅ

이글 보시는 호주오시는분들 너무 겁먹지마세요 ㅋㅋㅋ

저 영어 완전 못하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네여...

맞다... 아구구.. 위탁수화물무게........ㅜㅜ 얘기좀할께요

위탁수화물 저 26-7킬로에, 핸드케리어 9.5킬로 배낭...

무사통과..

jal항공에서는 5킬로 서비스라고하더라구요.. 참고로 저 아무말도안했거든요 ㅋㅋ

25킬로 넘었는대도 그냥 통과해주던대요

저 이것때문에도 엄청떨었는데 진짜 운인가봐요...

그렇게 한번도 헤매지않고 영어 완전못하는 전 무사도착! 혼자뿌듯해하고있어요..

지금은 기숙사예요,,

기숙사에 인터넷이 되거든요

노트북챙겨와서 네이트온으로 친구들이랑 얘기도하고 좋네요

여기오기전에 사람들이 인터넷 엄청느리다고 막그래서 겁먹었는데

제가 생각했던거보다는 빨라서... 넘 죠아요 히히~

그리고 지금 spc 여자기숙사에는

다 일본인들 ㅜㅜ

한국말을 안쓰고 영어를써서 늘수도있지만

아...초보영어도 못하는전 조금은 걱정이됐어요 왕따는 안당할지 ..그런데 그런거하나도없음

너무너무 잘해줘요

그리고 다행히 오늘 오후에 한국분한분오셨어요

이렇게 밤이 깊어갔네요....

내일은 마트가볼까합니다..

더운데 어떻게 걸어갈까 지금부터 걱정되지만

케언즈 시티를 누비고 다니려구요 요기조기 ㅅㅅ

그럼 오늘은 이만 완전 피곤쓰.... 공부도 못하고 잘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