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단순하고도 명쾌한 해답입니다.

GEOS 학생증을 가지고 가면 할인 받을 수 있는 곳을 몇군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직접 경험한 것부터 말씀드려야 겠지요?

Lagoon 수영장 앞에 있는 Rattle Hum(이름이 좀 헷갈려요.)이라는 PUB이 있는데요,

맥주 1 저그에 11불 하는데 학생증 제시하면 8불 25센트에 마실 수 있답니다.

저그는 한 1700CC쯤 되려나? 여튼 그정도면 꽤나 할인 받는거지요.

그 술집이 화덕에서 피자를 직접 구워서 파는데 굉장히 맛있거든요,

근데 직원에따라서 피자도 할인해주기도 하고 아니기도하니까요,

혹시라도 해줄 수도 있으니까 항상 학생증을 지참해주세요!!

이외에도 제가 들은 바로는  GEOS앞에있는 약국, 코리아코리아라는 한국식당 등이 있는데요,

제가 다시한번 제대로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언즈는 지금 쓰나미가 와서 우기가 지났는데도 비가오고 있습니다.

햇볕이 없어서 좋긴한데 비오는건 싫어요.

이번주가 할리데이가 껴서 새로 온 학생들도 적고,

선생님도 공부할 기분이 안 나는지 오늘 저희 UPPER는 8명이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한국인 4명, 일본인 3명, 스위스인 1명, 휴가 가간 브라질인 2명...

지금 UPPER는 아주 좋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인 여자 셋이 아주 시니컬하고 조용한 편이라서

반 분위기가 너무 썰렁해요.

선생님이 질문했는데 1분동안 적막이 흐르기도 하고요...

할 수 없이 저와 스위스 남자애, 열심히 떠들고 있답니다.

더이상 바베큐파티를 바라거나 할 수는 없겠습니다.

제가 하자고 하지 않는 이상은요..;;

곧 반이 바뀔지도 모르겠기에 저도 그닥 맘은 안 내키고...

이번주는 열공모드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