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상추니
• 작성일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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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원은 매주 시험을 하나씩 봐요. 그래머, 리딩, 라이팅, 스피킹, 리스닝 이렇게 주제를 나누어서

매주 하나씩 시험을 치루고 점수를 합했을때 총점을 계산해서 반을 나눠요.

이번주는 스피킹 테스트를 봤어요. 다른 시험은 그냥 시험지를 주면 풀고 내기만하면 되는 테스트인데 반해서

스피킹 테스트는 따로 준비를 해와야 하더라고요.

스키핑 테스트는 사람마다 하나의 주제를 주고 그것에 대해 발표하는 거예요.

이번주 주제는 발명품이었어요. 각자 본인이 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그 주제에 대해서 발표해도 돼요.

저는 딱히 할만한 주제가 없어서 티처가 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했어요.

제 주제는 비디오 카메라 였어요. 누가 발명했고, 언제 발명 되었고, 어디서 발명되었는지와 이 발명품이

우리에게 주는 장점과 내가 이 발명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발표하는 거였어요.

평소에 스피킹이 가장 부족했던 저로써는 부담되는 시험이었어요.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막막해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티처가 프린트 물을 주며 여기에 써있는 말을 참고로 해서 발표하라고 하더라고요.

이틀동안 저는 제 발표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발표했어요. 티처는 제 발표를 들으면서 제 스피킹 점수를 줬어요.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가장 못 한것 같더라고요.

어떤 친구는 ppt도 준비해오고, 어떤 친구는 자기가 예전에 피자를 만드는 일을해서 피자에 대해서 발표하면서

피자도우 대신해서 흰 옷을 피자도우처럼 돌리기도 하고 재밌게 발표를 했어요.

저는 예전에 바텐더를 하면서 칵테일을 배웠는데 다음 발표때는 저도 칵테일에 대한 발표를 해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