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일기는 신비의 섬 카모테스에 가다 입니다~~

참 첫 여행이였는데 참 많은 일들이 있어죠~!

우선 저희는 아침8시반 배를 타기위해서 6시에 학원에서 대절한 밴을 타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7시쯤 도착해서 좋은 자리를 사기위해 배표를 살려고 했지만

뭥미....  배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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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오늘만 갑자기 그 시간에 배가 없다고 하는 말.....

첫 배는 30분전에 떠났다고 하고 그다음배는 11시.....

하는수없이 우리는 근처에 졸리비에 가서 4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배를 타는 순간.

또 뭥미....

우리가 듣던 배가 아닌 거의 고기잡이 배~~

배안은 고기썩은 내로 진동하고...

그래도 꾹 참고 갔지만

이건 도착할 생각도 안하고 원래는 2시간정도 걸린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3시간 반 걸렸습니다 ㅠ,ㅠ

그나마 도착했는줄 알았는데

진짜 또 뭥미 ~~ 항구가 아닌 해변으로 와서

또 작은배를 타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너무한 카모테스 ~~ 그래도 요기서 끝이 였다면....

리조트에 도착한 우리는 허기진 배를 달래며 점심을 먹고

저는 너무나도 수영이 하고 싶은 나머지 그냥 냅다 바다로 달려들어갔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슬리퍼를 벗고 달려들어가는데 초반에 돌들 때문에 좀 따가웠지만

좀 더 들어가면 괜찮겠지 하면서 수영을 하면서 가는 도중

발을 한번 내 딛었는데 ,,,,,, 가시가 내 발에 찔렸습니다

너무나도 당황한 저는 덮친격으로 파도도 강하게 저를 치고 하면서

몇번이나 가시가 발을 찔렀습니다

가까스로 헤엄을 쳐 나왔는데....

발이 엉망이 더군요~~ 수십군데에 가시가 박혀서 ㅠ,ㅠ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때는 진짜 죽는줄 ㅠㅠ

다들 함부로 들어가지마세요~

리조트 직원에게 약을 달라고 하니 ~~

유린~!! ,,,

해결책은 오줌이 였습니다 ㅋㅋ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진짜 더군요 ( 월요일날 병원 다녀왔는데 의사도.... ㅋㅋ)

진짜 솔찌 많이 아팠지만 같이 온 친구들에게 미안해서라도

꾹 참고 진짜 잼께 놀았습니다

but 술먹고 폰도 잃어버렸다는거

하루에 거의 삼재가 ,,,,,

원래 좀 항상 조심하고 물건도 잘 안잃어버리는데..

진짜 이번 여행에 느낀건

깝치지말자 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발에는 아직도 가시가 있지만 의사도 별 수가 없더군요

돈만 1500페소 날리고 씽~!!ㅋㅋㅋ

암튼 그래도 전 괜찮습니다 ㅠ,ㅠ

다들 여행가실땐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