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이제 필린핀에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도 마니 오고...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하여~~~~~

주말부터 정전이 한번 되더니 인터넷이 안되기 시작하다가 이제야 인터넷이 되네요~~이해좀 해주세요^^

우기가 시작되니...정전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물론 정전은 학원 문제가 아니라...동네 전체가 정전이 되는 것입니다. 월요일에는 6시반쯤 정전이 되서 약 11시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어둠속에서 저녁을 보내야 했답니다^^이런것도 다 경험 아니겠어요??ㅋㅋㅋ

이번엔 파티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티쳐 윌마의 집에서 파티가 있었습니다. 윌마는 필리핀인이지만...거의 네이티브에 가까운 발음을 구사하고 뛰어난 티칭 스킬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티쳐입니다. 아마도 저번주는 윌마가 사는 동네가 전체적으로 축제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윌마집에 찾아가는데 동네 농구장에 스테이지를 만들어 놓고...집집마다 노래소리와 북적북적 되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습니다.

많은 티쳐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윌마집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요......맛있는 음식도 먹고....춤도추고~~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저의 배치들과 티쳐 조....티쳐 러블리의 사진입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먹다남은 잔재만 사진을 찍었네요~~~샐러드, 누들, 게, 생선구이, 포크(우리나라 돼지고기 찜과 비슷함), 라이스 등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희는 스쿠버 다이빙때문에 조금 늦게 갔었는데.....음식이 조금 부족했습니다ㅜㅜ....너무나 많은 학생들과 티쳐들이 왔다가서~~

ㅜ

 위에 보이는 사람이 바로 주인공 티쳐 wilma입니다~~~학원에서도 꽤 오래 계신분인데....집도 엄청 좋았습니다^^ 학원에 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수업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티쳐 janathan과 wilma입니다~~춤을 어찌나 잘추던지........차차차(??), 지루박(??)암튼....환상을 호흡을 자랑 했습니다.

티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여러분도 오시거든 꼭 하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