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르 여행- 바탕가스
버스로 바탕가스에 도착하면 바로 옆에 바탕가스 선착장이 있습니다. 일명 "버스종점 = 바탕가스 선착장"입니다. 그러니 버스에서 내려서 굳이 다시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버스종점과 선착장 거리는 20m? 정도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아니, 내리자마자 많은 필리피노 호객꾼들이 있습니다. 이사람들 경우는 민도르 민도르 외치면서 호객행위를 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 경우 "이 사람들 따라 가면 선착장이 나오는 구나?" 하고, 따라가면 결국 손해 봅니다.
경험
실제, 제 후배 녀석도 이사람들 따라 갔는데, 지프니 타고 몇십분 바탕가스 한바퀴 돌고, 결국 되돌아와서 버스 정류소 바로 옆에 있는 선착장으로 온 것입니다.
결국 몇 백페소 주고, 헛 고생한 것입니다. 선착장은 버스정류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상가건물 때문에 선착장이 가려서 잘 안보이거나, 새벽에 도착한 경우는 선착장이 잘 안보일수 있습니다. 상가건물을 돌아가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1). 버스 정류소에서 선착장으로 가기.
위의 사진들 경우 버스정류장과 선착장 사진들입니다.
①.번 경우는 버스종점이며, 바탕가스 정류장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사진처럼 바로 옆에 상가 또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②.번 경우는 바탕가스 버스정류장 모습입니다.
③.번 경우는 상가를 멀리지 찍은 모습입니다. 한쪽편은 버스정류장이고 반대편(사진상 왼쪽)에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④.번 경우는 ③번과 같은 장소에 찍은 사진이며, 선착장을 중심으로 찍었습니다.
⑤.번 경우는 선착장에서 버스정류장(상가)를 찍은 모습입니다.
⑥.번 경우는 바탕가스 선착장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시니, 이해가 쉽죠. 그냥 버스정류장(종점)에 도착해서 상가 반대편으로 오면, 바로 민도르섬으로 가는 배를 탈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2). 바탕가스 선착장 정보.
①.번은 바탕가스 선착장 사진입니다.
②.번은 바탕가스 선착장 입구 사진입니다. 그냥 가방 검사만 합니다.
③.번은 선착장 건물입니다. 그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④.번은 표를 구입하는 창구입니다. 여기에서 표를 구입하면 됩니다.
⑤.번는 터미널 티켓을 구입하는 곳입니다. 선착장 대합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터미널 티켓(5페소)을 구입해야 합니다.
⑥.번은 터미널 티켓 샘플입니다.
⑦.번은 배표를 구입하는 장면입니다. 민도르의 각 비치으로 갑니다. (화이트 비치, 사방비치, 푸에르토 갈리오, 기타 등등)
⑧.번은 화이트 비치로 가는 배편이고,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배 선박명도 적혀 있습니다.
⑨.번은 배표의 샘플입니다. (화이트 비치또는 사방비치등 대부분 1인 100페소 안팎입니다.물론 편도이고요.)
⑩.번은 대합실입니다. 창문 너머로 선착장이 보입니다.
⑪.번은 대합실입니다. 대합실 경우 중앙을 해서 양쪽으로 의자 색깔이 틀리더군요.
⑫.번은 선착장에 배입니다. 이른 배를 타고 민도르 섬에 갑니다. 물론 각 비치로 가는 배편이나 시간에 따라 배모양이 약간 틀립니다.
대략 이정도입니다. 아마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이해가 쉽게 갈 것 입니다.
[민도르 동영상 보기]
3). 바탕가스 각 비치 배편 정보.
바탕가스에서 화이트(사방)비치로 가는 배편과 시간 | |
사방비치 |
오전 9:30. 오전 10:30. 오후 12:15 오후 2:30 |
화이트 비치 |
오전 8:30 오전 10:30. 오후 12:30 오후 4:00 |
바탕가스에서 각 비치로 가는 배편시간입니다. 요금은 1인당 100페소 정도합니다. |
※. 주의사항.
위의 배편을 보시면 알겠지만 첫배가 8:30분/ 마지막 배가 오후 4:00에 있습니다. 일단 사방비치이던, 화이트 비치이던 민도로섬에 도착하시면 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사방 비치에서 화이트 비치로 이동시는 지프니나, 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배로 이동하면 배를 빌리면 되는데,,보통 500페소이면 한 척을 빌려서 다른 비치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략 배로 20~30분이면 각 비치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지프니로 이동시에는 정확한 금액을 잘 모르겠지만, 지프니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제가 적는 이유는 만약 사방비치로 가는데 3시에 도착했다. 즉 가고자 하는 비치의 배는 없더라도, 다른 비치(하이트 비치나 푸에르토 갈레오)등의 배가 있다면, 그 배를 타시고 일단 민도로섬으로 들어가시고, 그 이후에 다시 민도로섬에서 배를 빌리거나 지프니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새벽이나 밤에 도착할 경우, 일단 바탕가스에서 각 비치로 가는 배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아마 근처의 필리핀 호객꾼들이 배를 빌려서, 개인배로 민도로 섬에 들어가자고 호객행위를 할 것입니다. 보통 1,000페소~2,000페소인데, 흥정을 정말 잘해야 하고 위험한 면도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 분 경우는 될 수 있으면, 위의 시간대를 맞추세요.
만약, 새벽 4~6시에 바탕가스에 도착하면, 호객꾼들의 이야기 듣지 말고, 그냥 선착장에서 기다려서 첫 배(8:30분)를 타고 가세요. 괜히 몇시간 더 일찍 가기 위해서, 바탕가스에서 개인 배를 빌려서 가면, 좀 위험하고, 바가지 3,000~4,000페소 당할 수도 있습니다.(경험게시판에 바가지 당한 경험담이 몇 개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오후 4시 이후에 도착하면 어쩔 수 없이, 개인 배를 빌려서 가야 하는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아에 처음부터, 마닐라에서 처음부터 출발할 때, 바탕가스에 오후 4시 이전에 도착할수 있게 스케줄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사항.
①. "사방 비치" 경우는 사실 볼 것이 거의 없습니다. 단지 유흥?쪽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거의 남자들끼리 많이 갑니다. 대신 "화이트 비치" 경우는 해변이나 기타 휴식을 할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 또는 여자분들만 갈 경우 "화이트 비치"가 좋습니다.
②. 마닐라에서 밤에 출발하면, 새벽 5~6시에 바탕가스에 도착합니다. 그러면 선착장 안의 대합실에서 앉아서 기다리거나, 의자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또한 선착장안의 대합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터미널 티켓을 먼저 구입해서 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티켓만 가지고 있으면 자유로이 대합실안과 밖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대합실에 들어갈 때 직원이 매번 검사를 합니다.
출발 시간이 되면 ④번 사진처럼 대합실에서 나와 표를 구입하고, 대합실를 통과해서 선착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민도르섬의 정보는 경험게시판 다른 경험자님들의 경험이 아주 많으니 참조하세요.
저의 경험은 차후에 다시 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