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짱구
• 작성일 :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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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으면서 느낀게... 모두 같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물가가 비싸고... 외식은 개뿔.. 요리를 잘해야한다. 아물론 요리는 잘합니다.

그리고 외국인친구 정말 많이 사귀어야 되네요.

클럽도 가보고 펍도 가보고 외국인친구들과 바베큐 파티도하고 이러면 나의 영어자신감이라든지 실력이라든지
이게 쑥쑥 늘어가는게 느껴지는데 돈이 다 어디로 막 사라지네요.

하지만 느끼는것도 많고 얻는것도 많은것 같네요. 여기 오는사람이 많다면 정말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조금더 적극적으로 변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떤사람들은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데 제생각은 아니에요 선입견이 있어도 그걸 깨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와서 저는 영어를 잘못하지만 말그대로 또라이마냥 외국인이면 달려들어서 말걸고 아는 단어 다 동원해서 말을 하니
저에게도 많은 친구가 생겼네요 그것도 불과 2주만에요.

그것도 어퍼인터를 다니던 친구들이 저랑 맨날 놀자고 전화가 와요.

누군가가 이글을 보고 호주를 온다면 정말 외향적으로 바뀌라고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