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좋아 하세요?

저는 사진에 관심을 가진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여럿 카메라를 샀다가 바꿈질도 해보고 맘 고생도 많이 했었는데...

결국에는 필름이 저에겐 최고의 대안이 되었습니다.

물론 유지비와 결과물에 대한 처리 과정에서 조금 답답한 구석이 있지만서도

흑백 필름의 느낌이나, 특유의 묘사력은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생각 됩니다.

가능하면 필름 카메라를 여기 호주에서도 고수 하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측면에서 좋은 선택일수가 없더군요.

아마... 다시 한국에 가게 되면 좋은 사진들 많이 찍고, 남기고 싶습니다.

현재 필름 카메라는 가격이 바닥가를 형성하고 있으니까 기회 되시면 우리 까페 회원님들도

필름의 감성을 한번 느껴보세요^^

올리는 사진들은 호주 오기 한달전 쯤에 찍어뒀던 사진들 입니다.

간혹 더 오래된 사진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