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nara.com' 이라는 호주에서 가장유명한 한국인 생활정보 사이트를 보면 호주생활의 모든것이 나와있다.

거기서 잡을 찾아 보고 괜찮겠다는것이 있으면 전화를 해서 약속시간을 잡고 면접을 보러가야한다^^

보통 면접시간은 점심시간이 끝난후 오후 2시에서 3시사이에 한다.

그런데..한가지 중요한 사실이 등장한다.

2시에서 3시까지라는 말은 단순히 면접시간을 나타낼뿐..진정 잡을 구하려면 1시 50분 쯤에는 도착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인 즉, 한국에서는 이력서를 받아놓고 시간을 두고 괜찮은 사람을 뽑는다. 하지만 이곳은 조금 상황이 다르다.

Trial 이라는 독특한 방식 때문인데..일단 먼저 면접보는 학생을 보고 어느정도 괜찮다 싶으면 바로 한두시간 일을 시켜본다.

물론 반나절쯤 뒤에 연락이 와서 trial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시간을 맞춰 빨리 가는 사람을 좋아라 하고

그것이 조금이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좋지 않은 악덕업주들은 한두시간 사람을 써보고는 그시간 급료는 안주기도 한다.

대개 이런곳은 시급도 짤 뿐더러, 바쁘기는 엄청 바쁜 여러모로 일하기 힘든곳이 많다.

이곳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첫째로 워킹의 남은 시간.(무조건 오래 일하길 원하니까,,)

둘째로 경력및 외국어 능력.( 경력도 호주에서의 경력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외모이다. 이 외모라는것이 잘 생기고 이쁜게 아니고

밝은 얼굴과 웃음, 어두워 보이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혹여나 잡이 완전 급한 상황이라도 여유를 잃지않고 밝은 표정을 띄는것이 중요하다.

여기는 너무나도 한국인들이 일을 많이 구하러 다녀서 많은 업주들이 횡포를 부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사람들이야 일할 사람이 많으니 아쉬울 것이 없는것을..

하지만 일단 채용이 되서 일을 하게 된다면 칼자루는 본인들에게 있다고 생각을 하고

당당하고 열심히 일을하자.

일을 못구해서 우울증 걸리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굴하지말고 자꾸자꾸 면접을 보면 필히 일자리를 찾을수 있다.

경력을 좀 쌓고 나서 외국인 직장으로 try 해보자.

잊지말자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