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몇일전 친구들과 싸우스 뱅크에서 간단히 한잔 했습니다. ㅋㅋ

한잔하고 술마시고, 원래는 바베큐 파티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식당에서 간단히 먹자고 해서 식당에서 피자와 스파게티 등등등을 시켜서 음식을 먹은 후 맥주 한잔 했습니다. ㅋㅋ  

맥주마시면서 게임도 하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랑 얘기도 하고 걸어가는 사람들이랑 시비도 붙고 -_-;;

이제는 적응이 되서 그런지, 이상하게 제가 먼저 화를 냅니다 -_-;;

싸우스 뱅크에서 보면 공연하는 곳이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_-;;

그곳에서 친구들과 맥주 한짝 사서 관중석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올라갔습니다. 원래는 제가 알기로는 술을 마시면 안되는 곳인데;;; 암튼 그곳에서 술을 먹기 시작했죠. ㅋㅋ 여러 가지 게임도 하면서.. 근데 역시 게임은 다 비슷 비슷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게임이 가장 잼있습니다 ㅋㅋ 특히 3,6,9 영어로 하면 정말 머리 아프고 별로입니다. -_-;; one , two, clap..... -_-;;; 간만에 영어 쓸라니 머리 아푸네요;; 그냥 한글로 써야 겠습니다.  처음 율동도 가르치고 -_-;; 쓰리, 씩스, 나인 쓰리,씩스,나인 =-=;; 음도 마추기 힘들고;;

암튼 그러면서 술먹고 화장실 가는데,, 어떤 여자분 3명이랑 우리 일행 분들과 말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여자 2명(한명은 흑인 한명은 백인) 이 약을 좀 한것 같이 취해 있었구요. 우리 일행은 (독일애 한명, 태국애 한명)은 술을 좀 했구요 -_-;;

그리고 화장실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그들이 안고 난리 난리를 하면서 헤이~~~ 뷰티풀 걸즈~~~ 아이러뷰 그러면서 어이 없게 -_-;; 이러더니 점점 분위기 살벌 -_-;; 갑자기 Fxxx!Fxxxing Axxxxxe등등 욕을 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애덜이 있다가 저기서 보자면서 위치도 안알려주고 -_-;; 그러면서 지들끼리 싸우던구요 ;;;

대략 난감한 상태에서 어디서 볼지 알려주려다가 그냥 만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러고 다시 화장실서 돌아와서 쓰리 씩스 나인 -_-;;

암튼 참 즐거웠습니다. ㅋㅋ 그리고 집에 가기전에 씨티켓을 타기로 했습니다. 그냥 바람이나 좀 맞아 볼라구요 ㅋㅋ 이거는 정말 빨리 달리면 눈뜨기도 힘들더라구요. 춥기도 하고;;

몇몇 애들만 타기로 했습니다. (시티켓 타고 집에가는 애들도 있었기에 델따 줄겸 가기로 했죠.)

가는 도중 이번에는 어떤 띨해보이는 애덜 9명 정도가 오면서 막 모라고 하더군요 -_-;;

그때 화가 팍 났습니다. -_-;; 사실 한글로 욕을 막 해주고 너 이게 무슨 소린지 알어 할라고 했는데.... ;;;

저도 모르게 막 심한 소리가 나왔습니다. ;;;

" 대략 조용히 해주세요. 제가 오늘 기분이 좀 많이 안좋아요. 그러니깐 조용히 하고 가시던 길 가주세요. 그리고 왜 길가면 시비 걸어주시나요? 감사합니다. 그대들도 우리들 나라에 오면 제가 이렇게 말해 줄꺼에요. 참좋아요. 반갑습니다. 아 맞다 여러분은 돈이 너무 많으셔서 우리나라 언제든지 오실 수 있죠? "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지만, 제가 성격이 조금 많이 안좋아서;;; 이거와는 전혀 반대로 말을 해버렸습니다. -0-;;

"야. 너희들 좀 XX해줄래? 아 X 내가 진짜 기분이 별로 ㅁㄴㅇ러ㅣㅗㅗㅁ허ㅏㅗㅁ 야 그니깐 조용히 하고 ㅁㅇㄹㄴ아ㅓㅇㄻㅁㄹ;길 가거라. 니들이 우리 나라오면 내가 니들한테 adfjklhadkljsjgajsga이렇게 말해 줄꺼다. 아 맞다 니들은 돈이 없어서 우리들 나라에 못오겠다.adk;asjfjkjfjakdjgad;sgkdl;a아."

이렇게 말했답니다. -_-;;; 제가 아는 욕이란 욕은 총 동원했습니다.

저의 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이 욕을 정말 응용해서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욕 생산국이라고 어떤 사람이 그랬었는데 -_-;;;; (사실 제가 가장 잘하는 것입니다. -_-;; )

암튼 그렇게 말하니깐 옆에 친구들이 박수를 치더군요 -_-;; 속이 다 시원하다고.. 유럽애들은 막 그런데 아시아 애들은 많이 당황해 하더라구요. 왠지 엄청 나쁜애가 된듯 했습니다.;;;

암튼 그러고 시티켓을 타러 갔습니다. 씨티켓 타고 리버사이드에서 내려서 잠시 구경 하면서 놀다가 사진도 한장 찍고 ㅋㅋ 그러고 왔습니다. ㅋㅋ

역시 브리즈번 씨티켓은 좋습니다. ㅋ

<씨티켓 정류장 입니다. ㅋㅋ 드디어 얼굴 공개 입니다. 저 말고 ㅋㅋ 여러분은 낚이셨습니다.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