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빨리 올렸어야하는데 이재저래 올리기가 힘들었네요. 이 곳은 인터넷 사용이 대중화는 아니라서..

벌쩌 제가 온지 2달이 거의 되어갑니다. ^^;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이러면서 한 살 더 먹는다는 헉.....

골코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여행으로라도 꼭 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골코는 선택한 이유는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파란하늘과 파도, 엄청 많은  갈매기??^^:  페리칸도 쉽게 볼 수 있고여.. 정말 짱~~~이에요

옷 차림은 반바지에 가벼운 티나 나시, 신발은 조리를 신습니다. 남자들은 서핑바지 많이 입져...

골코는 일단 일본인이 많습니다. 일본일들이 상권을 꽉~~ 잡고 있어여.

그러다 보니 중국이나 타이완 쪽 학생들은 많이 없고요..

저는 엠바시에 다니는 데  저희는 일본인 브라질인들이 제일 많아요.

한국인들로 어느 정도 있고여. 한국인 한명만 있어도 한국 말 사용하는 건 아시져??

자기가 어느 정도 통제하고 공부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 겁니다.

전 처~~~음  왔을 때 한마디도 못했어요~~

yes, no정도?? 누가 가면 다 영어한다고 했던가......

그래도 외국 친구들 잘 만나고 한국인 들과도 잘 어울리고 한답니다.

지금도 영어를 잘 못하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하면서 느는 거져~~ 항상 긍정적으로~~~

외국인이라고 다른 건 없어여 사람은 다 똑같아요

영화보면 다른 거 없잖아여. 그러다 눈 앞에 서면 당황하는 거죠

쪽팔려도 못 알아 들으면 그렇다고 얘기하면 천천히도 말해주고 단어 설명도 해주고

요새사전 좋잖아여~ 그거 들고서 눌러달라하면 다 대화해요.

사람들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다 같죠. 자기가 잘하면 상대방도 잘하고

자기가 못하면 상대방도 못하고. 한국에도 이상한 사람 많잖아여? 같은거에여~~

저는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났어여. 한국인 친구들, 홈스테이 가족, 외국인 친구들...

그래도 영어 어느 정도 하시면 한국인 없는 곳을 찾으세여.

생존 영어가 많이 늘 수밖에 없는 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참 저는 지금 멜번입니다~~ 어제 고생해서 왔져.

8주 골코 엠바시 다니다가 멜번 왔어여. 아는 사랍 전혀 없이 왔어여.

내년 1월에 다기 골코 가려고 왔는데....

어쨌든 월요일부터 멜번 엠바시 갑니다. 좋은 정보, 따끈한 정보 올리지요

이건 골코 맛보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