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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ILSC - 졸업식

이름 : 사람들의심리
작성일 : 2016-06-17
조회수 : 834
추천수 : 0

이번에 쓸내용은 졸업식이다 ㅋㅋ 근데 이번에 쓸 졸업식은 뭔가 특별한 졸업식이다
왜냐하면 5개월 대장정의 마침표인 나의 졸업식이기 때문이다
이런 기쁜일이 있을수있으랴 드디어 집에 간다니 정말 기쁜일일수가 없다 물론 친구들하고도
많은 정이 들었지만 나는 필리핀과 호주 총 팔개월동안 집과 떨어져있었기때문에 정말 집밥과 한국통닭과 특별히 내가 먹고싶은 회가 그리웠다 ㅋㅋㅋ
그렇게 대장정이 이렇게 끝날줄이야 난 이날이 안오는줄 알았더니 결국 왔다 좀허무하긴 한데 갈려니 시원하긴하다
원래 공부하는 체질이 아니였기때문이다 학원에서 이런저런일도 되게 많았는데 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떠나니까 기쁜것같다
좋은 친구 누나 행님들도 많이 만났기때문이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기때문에 슬픔은 어쩔수없다
그렇게 졸업식이 시작되고 평소와 같이 졸업식날은 맛있는것을 먹으면서 시험 관련얘기를 티처가 학생들에게 개개인별로 얘기해주며
다음 세션때 레벨업에 대해서도 말을해준다 말을 하는 동안에 학생들은 휴대폰을 하거나 티처가 틀어준 무비나 재밌는 영상들은 구경한다
그렇게 하는것은 아는나는 ㅋㅋ 일부러 좀천천히 학원에 갔다 왜냐하면 가도 무비보고 지루하기때문에 일부러 늦게갔다
한 열시쯤되었을까 인터뷰는 무르익었고 사람들은 전부다 자리에 앉아서 무비를 감상하고있었다 마팀 티처가 반갑게 나를 부르고 언제왔냐하면서
그랬다 앞으로도 한국가서 잘하라는 따뜻한 격려를 해주었다 나도 티처보고 그동안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를 하여
더욱 이별을 알렸다 그렇게 끝이나고 포토타임 다른애들은 역시 누가졸업하던간에 자기 일상에 바삐움직이는것같았다
왜냐하면 우리반에 졸업자가 세명정도있던걸로기억하는데 애들은 다음 세션때 뭘 할지 고민이 더 컷기때문이다
아무튼 쓸쓸히 졸업자 끼리 인사를 하며 그동안 수고했다고 앞으로도 집에가서 열심히 영어공부도 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여
돈도 많이 벌으라고 덕담도 주고받았다 마지막에 피자가 도착해 가기전에 호주피자를 마지막으로 먹었다 미스터피자 였는데
맛은 다르다 알다시피 맥도날드나 여러 음식점 이름이 한국과 같을지라도 파는 음식은 다르기때문이다
그러나 피자 보면 빵이 치즈가 없어 좀텁텁했지만 같이 먹으니 맛은 두배로 되어 정말 맛있었다
즐거웠던 호주생활 이 유학원을 통해 추천을 받은 학원이였는데 만족하며 돌아가게 되서 기쁜것같다
많은 액티비티와 선생님들도 다른학원에와는 달리 학생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거같아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