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정어리
• 작성일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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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즈에서의 수업은 이동식이다.첫 수업 2시간은 같은 선생님과 함께 하지만 이후 수업은 반을 옮겨 가면서 들어야 한다.
선생님들도 각기 달라서 학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는 샘이 있는 반면 조금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선생님들도 있다.
반이 올라가면 조금더 수준급의 선생님들을 만날수 있다고 한다. 지금은 걸음마 수준이라서 만날수 있는 샘이 한정적이지만
5주 뒤에 업그레이드가 되면 새로운 반과 학생들을 만날수 있다. 브라운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생님! 브레드~~!
초급반 샘이지만 노래도 좋아하시고 학생들이 듣기 어렵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고 호응해 준다!! 말을조금 틀리게 해도 잘 알아들으시니
학생들이 좋아할 수밖에~! 그리고 농담도 잘하시고 참 재미있으시다. 브레드 수업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많은 샘들이 계신다. 물론 나이 많은 샘들도 있지만...나이 많은 샘의 수업은 매우 지루하다고 한다. 나도 한번 들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참여도 인거 같다.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가만히 수업을 듣기보단 직접 물어보고 말로 표현하는게 필요하다.
한국정서상 수업시간에 질문보단 듣기가 더 보편적인데 여기선 듣고 바로 질문하는게 보편적이다.
처음엔 너무 어색해 말도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였는데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