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밥먹고 소화시킬겸 친구들이랑 배드민턴을 치러 가기위해서 다같이 가고있었다.
그날 친구가 스케이트 보드를 사서 ㅜㅜ 한번타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신나서 막 타고댕겼다
그러다가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나도모르게 흥이나서 막 타다가 넘어질뻔했는데 그때 무릎이 접질렷다ㅜㅜ....
순간 너무 아파서 주저앉아서 무릎잡고 한참을있었다ㅜㅜ 진짜너무너무 아팠는데 너무 웃겨서 웃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괜찮아지는거같아서 또 타고... 막 걸어댕기고 무리를 했더니 무릎이 많이 부었다ㅜㅜ 그날 돌아댕기지말고 바로집에 갔어야됬는데...
너무 무리해서 무릎이 팅팅 부어올랐다ㅜㅜ 그래서 집에 와서 얼음 찜질하고 걷지를 못해서ㅜㅜ 힘들어죽는줄알았따.
그리고 파스도 붙이고 베개에 다리를 올리고 잤는데 좀 괜찮아졌다 ㅜㅜ 하루종일 집에 누워서 어디 나가지도않고 요양했다ㅜㅜ
근데 괜찮은거같았는데 아직 잘 못걷고 한쪽다리로 못서잇겠어서 ㅜㅜ너무아팠당
그래서 오늘 결국 참다가 병원을 갔다 ㅜㅜ 첨에 오빠들이 십자인대 파열일수도잇다고 자꾸겁줘서 유학원에 물어봤더니
한국가면 다 환급 된다고 ㅜㅜ 그래서 바로 병원을 갔다... 첨에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어서 답답해 죽는줄알았다
그래도 차근차근 내 증상 설명하고 진료를 받앗다 외국인 의사선생님이 나를 침대에 눕히고
이리저리 다리를 만져보셨다 계속 아프냐고 물엇는데 나는 안아팠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오니까 더안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별 문제 없는거 같다면서 그냥 약 줄테니까 아플때마다 먹고 안아프면 먹지말라고하셨다.
그리고 진단서랑 영수증 다 받아서 나왔다ㅜㅜ 병원비도 얼마나 비싼지... 육십달러나 나왔다 한국이랑너무차이나 ;;;;
너무 비싸
그리고약타러 바로 옆에 있는 약국에 갔는데 ㅋㅋㅋㅋ약값이 23불이 넘었다 너무해너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리 바보되느니 돈쓰고 나중에 한국가면 환급받으면 되니까ㅜㅜ 일단 없는 돈 쪼개서 썻당 ㅜㅜ 흑흑
조심좀 해야겟다..이제 내몸을 소중히 여겨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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