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빗슨입니다.

연수일기를 적을때 마다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중국과 미얀마에는 엄청 큰 지진이 내렸다죠?

제 친구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지진이 났으니 빨리 대피하라고... 필리핀에 지진이 찾아온다고...

근데 그 문자가 거짓말 이었습니다...

애네들은 이런 스타일로 문자를 보낸다더군요 ㅠ.ㅠ

요 며칠사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쉬지 않고 말이죠.

우기가 시작된것 일까요? 우산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주제는 학원에 대한 불만 사항입니다.

학원의 입장에서도 물론 많은 학생들을 관리 하려니, 힘든 사항이겠지만. 빠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쉽습니다.

매월 학원에 대한 불만 사항과 선생님에 대한 평가를 적어서 정보를 학원에서 수집을 합니다.

그런데 별로 개선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학원의 불만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요즘들어 음식이 부실하다. 가끔 정말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반찬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밥을 두끼를 먹게 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이야기 하는 사항인데 고기반찬이 너무 안나온다고 합니다. 제 생각도 그렇고요, 고기도 조금 비린 맛이 나구요

음식은 정말 크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실때 가벼운 밑 반찬 정도 가셔오지면 좋습니다.

배치들과 친해지시면 같이 맜있게 드실수도 있고요. 그냥 봉지라면도 가져 오시면 끓여주는 데가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2. 빨래가 상태가 변해서 온다. 빨래는 맡기면, 세제가 너무 강해서 인지 옷이 가끔 헤집니다. 정말 실망이 아닐수

없습니다. 세제를 좋은걸 사용하면 안되는걸까요? 의문이 듭니다.

3. 청소가 가끔 부실하다. 청소는 이틀에 한번 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어쩔때는 4일에 한번 청소를 합니다.

물론 그 많은 방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정말 어려운 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청소하시는 헬퍼들과 친해져서~ 말한마디로 청소를 끝냅시다~~^^;

4. 그리고 화장실입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물이 안내려가는 데가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이 안나오는 데가 있습니다.

또한 물이 찔끔 나오는데가 있습니다. 물론 어쩌다가 그럽니다. 하지만 즉각 대응을 해줘야 합니다. 가끔 반응이 느릴때가 있습

니다. 이런 사항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대처를 해야되지 않습니다.

5. 센딩의 문제입니다. 정말 큰 문제가 아닐수 없는데요. 펠라는 다른 나라로 가는 학생들을 너무 찬밥 신세입니다.

밴을 예약해서 공항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밴이 제 시간에 오지 않거나 밴이 아닌 다른 차를 이용해서 공항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우리의 권리로 밴을 예약했는데 트럭을 타고 공항을 간다면..

가끔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심각하게 건의를 하고 싶습니다. 다른나라로 가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은 가끔 실망을

합니다.

6. 가구가 부실합니다. 가끔 책상이 부러지거나, 침대가 삐끄덕 거립니다. 즉각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7. 전화기가 1대 밖에 없습니다. 100명에 1대라면 정말... 아쉽네요. 전화기는 정말 1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전화해야죠~ 집에다~애인한테~친구한테~

8. 컴퓨터와 인터넷이 너무 너무 느립니다. 이제는 교체를 해야되지 않습니다. 너무 느려서 정말 답답해 죽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꼭 가져오시는게 현명한 판단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가져올려다 안가져 왓는데요.

정말 후회가 됩니다. 정말 후회가 됩니다...

꼭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많은 학생들의 불만사항이자 제 불만 사항을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매일 매일 이렇게 불만 사항이 터져 나오는게 아닙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저는 펠라에 너무 만족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끔 불만 사항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서로서로 도우면서 공부하면~정말 공부가 잘 되지 않을까요? ^^;

지금까지~비오는 필리핀에서~데빗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