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생활한게 이제 한달 반 넘어가고있네요.

오늘은 환경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1인실인 제방 창문 바로앞 약 2~3m앞에서 새벽 6시 30분부터 전쟁소리나는 공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정말 뻥안치고 예민한 사람 정신병 걸릴정도로 큰 소음입니다.

요즘은 뭘 쏟아 내리는지 '우르르쾅!!!"더 난립니다.

새로짖는 sme건물 공사인데 때론 주말도 없습니다.미치겠습니다.소음때문에....

쉬고싶어도 쉴수가 없어요.시끄러워서....

휴...정말 이럴줄 알았으면 안왔습니다.

매점에서 귀마개팔정도면 어느정도인줄 아시겠죠?

학생들 모두 잠깐 머물다 갈꺼라 참고 사는듯 하구요.

지금이라도 환불 된다면 나가고싶은데 환불 받으려면 40% 까인다더군요.

그리고 인터넷...전 인터넷 된다는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인터넷 안된다면 당연히 다른 학원 선택했을거구요.

근데 하루되면 이틀은 안됩니다.

사무실에선 그때그때 말하라하지만 말할때 뿐입니다.

잠시되다가 또 안됩니다.라인 5개 정도로 약 100명이 쓰는거 같습니다.

하도 안되니까 학생들 모두가 원래 안되는줄 알고 살아갑니다.

첨와서 다른 학생들한테 인터넷 왜 안되냐니까 원래 그렇다더군요.

원래 그런게 어딨습니까?원래 그러면 되게해야지...

어떤 애들은 인터넷 사용하려고 피씨방가고 커피숍갑니다.

사무실앞에 인터넷이라도 쓸라치면 에어콘도 안되는데 땀흘리면서 부팅만 10분 걸립니다.

컴퓨터는 10년전 모델인듯 합니다.모니터 빵빵한거....

휴~가끔 공사에...인터넷에 혈압이 확올랐다...진정시키고...

이런데 예민하신분들은 오지마시고 탈람반 가세요.

굳이 굳이 오고싶으시다면 공사장이랑 떨어져있는 인터넷 잘되는 방으로 달라고하세요.

(소음에 민감하신 인터넷을 즐겨하시는분이라면요..)

어떤분은 공부하러가서 뭐 그런거 따지냐하지만 주말이나 수업끝나면 할거 진짜 없어요.

나가서 노는거말고는...

참 1:1 수업 추가 8만원으로 안내되고있는데 약 12만원입니다.

원어민 교사 새로왔는데 캐나다에서 자란 필리핀 사람입니다.

제말이 뻥이면 이자리에서 벼락맞아도 할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