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첫째주 - third

• 이름 : 훨훨
• 작성일 : 2009-09-29
• 조회수 : 812
• 추천수 : 0

즐건 주말에 있었던 얘길 할께요~ 금욜저녁엔 학원생들과 함께..지프니를 타고 가이사노몰에 갔습니다. 지프니 ...정말 타보고싶었는데...길도모르고 좀 무서워서 꺼렸드랬죠... 근데 튜터들과 함께 타서 그런 걱정없이 정말 잼있게 갔어요~ 지프니의 최고 좋은 점은 싸다는거,,, but 매연이 너무 심해요,, 여기 지프니들은 정화시켜주는 기계가 없나봐요... 차가막히는 러시아워 시간엔 피하는게 조을거 같아요~ 가이사노몰에 가면 1층에 exchang 라고 적힌 환전소가 있어요 여기서 달러를 환전했는데...시간 디게 오래걸립니다 ㅋ 달러 넘버를 적는건지...계속 뭘 쓰고...여튼 많이 기다렸어요 8시에 문을 닫는데서 각자 흩어져서 자기 살껄 샀습니다. 한국마트에서 세일하듯이 100페소에 아무거나 3개 고를수 있는곳도 있고,, 잘찾아보면 싸게 살게 많은것 같아요 (전 알람시계랑 쪼리 2개를 샀어요 - 그냥 몰에서 알람시계 가격을 봤는데..원화로 약 12,000원정도 였어요 ㅠ.ㅠ) 참...가이사노몰 에서 조금 더 가면 씨티은행이 있는데....몇시에 문을 닫는지 모르겠지만 7시넘어서 갔을땐 이미 문이 닫혀있었음.. 우리나라처럼 옆에 365 ATM기 이런게 따로있는거 같진 않네요 낮에가는게 좋을것같은데..수업을 빼고 갈순 없으니...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방법을 발견하게 되면 또 글올릴께요 몰에서 장을 다본뒤에는 페농이란 레스토랑에 가서 치킨 & 돼지고기 바베큐와 망고 주스를 먹었습니다. 같이 간 인원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사장 같아보이는 분이 앉아있는 사람들을 몰아내고 저희자리를 마련해주셨어요 한국사람에게 좀 과잉 친절인듯...ㅎㅎ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패밀리레스토랑의 립스온더바비 그런 느낌의 맛인데...완젼 제스탈이였어요 원화 삼천원이면 맛볼수있습니다...^^ 사진은 같이갔던 다른분이 벌써 올리셨네요~(그래서 생략) 저녁을 먹은 후 토레스란 지역에 갔는데...여긴 술집과 클럽이 밀집해 있었어요 거의가 오픈되있는데...분위기가 ... 음 말로 설명이 안돼요 클럽음악이 흐르고 사람들 손에는 술병이,,, 시끄러워서 말소리도 잘 안들릴정도?.... 글구 땅콩팔면서 돌아다니는 애기들이 진짜 많아요,,,뒤에와서 툭툭치고,,,,좀 귀찮아요 산미구엘 라이트과 보드카 같이 생긴 술을 먹었는데...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 주중의 영어울렁증 스트레스를 그나마 벗을수 있었던 즐건 경험이였습니다. P.S 기존에 계신분들 말론 ,,여긴 덥고 습한 나라여서 한국에서 먹던 주량 그대로 마심 뒷날 정말 힘들데요. 몸이 버티질 못한다니 ,, 공부하로 왔단거 잊지말고,,,그냥 맛만 보시길 ㅎㅎㅎㅎ

 

 패밀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