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GV 1. 레벨테스트 / OT
주말을 홈스테이 집에서 뒹굴뒹굴 쉬면서 보내고 드디어 첫날이 되었다.
떨리고 설레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잠을 두어시간밖에 못자고
홈스테이 맘이 알려준 길로 다행이 헤매지 않고 학원에 도착
8시 30분
입구에서 여권과 입학확인서를 보여주니 이런 빨간색 바인더를 주며 안내를 받았다.
안에는 오늘 하루종일 할 오티 내용이 글로 써있었고,
많은 서약서들도 있었다.
예를들어 학교안에선 영어로만 말하기, 의료보험에 대한 면책,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면책 등등..
안내받은 교실에 들어가보니
생각 외로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한국인(나 포함)3명, 일본인 4명, 유럽 1명, 중동(?)아저씨 한분
뭐이정도?
어쨋든 오티는 이런순서로 진행되었다.
처음 written test는
나의 정보를 묻는것, 생각을 묻는것 등등으로 질문이 주어졌다.
어떤 주어진 형태는 없고 자유롭게 완성된 문장으로 쓰는것.
어려운 질문은 없었지만 만족하진 못했다. 그래도 나름 잘했다고 믿고싶다.
그후 한명씩 불러서 다른 교실에서 1:1로 speaking test를 보았고
일반적인 보통의 대화를 자유롭게 나누다가
마지막으로 사진 한장을 보여주며 묘사해보라 하였다.
할 수 있는 만큼의 묘사를 다 하고..
내가 이렇게 영어를 못했다니...하며 좌절하다가 다시 긍정모드로 돌아와 못하니까 배우러 온거지~~~ 하였다.
24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개월 내가 어떻게 시간을 쓰느냐에 따라 달려있으니 제대로 improve my conversation
skill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겠다.
두가지의 test가 끝나고는
학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설명하는 오티가 진행되었다.
12시 쯔음이 되어서야 Lunch time~~
같이 오티받은 사람들몇명이서 아직 어색하지만 앞에 테이블에서 겨우겨우 홈스테이맘이 싸주신 점심을 먹었다.
민망민망ㅋㅋㅋㅋ
점심후엔 엑티비티 활동에 대해 설명해주시곤
우릴 데리고 밖으로 나가 우체국,은행,서점,카페,쇼핑몰등을 가르쳐주셨다!
그리고는 끝! 두시가 다되서야 끝이났다.
내일 나올 레벨테스트 결과가 궁금하다!
오티하던 교실에서 찍은 바깥이다.
저기 앉아서 컴퓨터 하시는 분이 우리의 엑티비티담당 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