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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ILAC] #10. 퀸 엘리자베스 공원
  • 이름 : 깨비깨비
  • 작성일 : 2014-07-15
  • 조회수 : 1150
  • 추천수 : 0
퀸 엘리자베스 공원을 진작 가봣어야 했는데 단풍이 지고서야 거기를 가게 되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이게 왠걸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꼭 강추하고 싶다!
 
밴쿠버 하면 떠오르는 공원은 당연 스텐리 파크이다. 가장크고 가장 사람도 많고 게다가다운타운에 위치..

하지만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스탠리 파크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크기는 스텐리 파크보다는 작지만 훨씬 아기자기하고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걷기 좋은느낌?
 
그리고 제일 위에 올라가면 밴쿠버 전경이 다 보이는 곳이 있다. 이곳저곳 사진찍기 좋은
 
명소도 굉장히 많다. 우리가 갔을땐 단풍과 은행잎이 만개했을때라서 너무 이뻣었다.
 
 
 
다들 연인이나 친구들이랑 함께와서 평화로운 느낌이었다. 스텐리 파크는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렵지만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주차할 곳이 잔뜩이다. 그리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있어서 혹시 같이갈
 
사람이 있다면 가도 좋을것 같다. 위치는 우리는 조이스 역에서 만나서 거기서 41번을 타고 쭉 갔었다.
 
이게 제일 노말한 방법같지만 캐나다라인? 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잇는 것 같았다.
 
 
이제와서 느끼는 거지만 밴쿠버는 날씨가 거의 천국과 지옥이다. 지금은 지옥이 시작되었다.
 
날씨가 좋을때 와서 영원히 좋을줄 알고 좋은곳을 많이 다녀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특히 이런 공원같은곳은 날씨가 좋을때 가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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