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ILAC] #7. 밴커버에서 미국국경넘기
밴쿠버는 미국 국경과 굉장히 가깝다. 여기살면서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미국에 다녀온것 같다. 한번은 서부여행, 한번은 시애틀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나머지 세번은 친구의 홈스테이 가족이랑 국경가까이 있는 쇼핑몰에서 쇼핑하고, 캠핑을 하였다.
그래서 나 스스로간 두번은 버스를 이용하였다. 버스는 볼트버스, 그레이하운드, 등등 거의 찾아보면 4개정도의 버스 회사가 있다.
버스마다 특징이 다들 다른데 어떤버슨는 서는 정류장이 디게 세세히 많은반면 들리는 곳도 많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떤 버스는 도시마다 딱 하나
의 정류장만 있어서 정류장과 멀리있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불편할수도 있지만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차비는 정말 우리가 생각하던것 보다 싸다. 버스의 시설도 좋고 버스뒤에는 화장실도 있고 wifi도 제공이 되는데 미국, 시애틀 까지 왕복 60
달러면 갈수 있다. 하지만 얼마나 빨리 예약을 하는지, 몇명이랑 같이 가는지에 따라 요금은 천차만별.
하지만 우리나라 서울, 부산 기차값정도면 미국에 다녀올수가 있다. 버스로 가면 국경에서 다 내려서 공항에서 처럼 캐리어통과 해야하고 몇몇 질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닥 까다롭지 않으니 주의사항만 잘지키면 오케이! 하지만 처음 미국을 가는거라면 초록색 종이를 6달러 주고 사야하는데 그 종이를 한번 사면
그 다음 3달은 마음대로 미국을 왓다갓다 할수있다. 캐나다는 6개월 무이자, 미국은 3개월 무이자가 적용되기 때문인것 같다. 이스타는 뭔지 , 초록색 종이는
뭔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스타는 만약 비행기로 미국을 가고싶을때 끊으면 된다. 버스로 국경을 넘을때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
차로 갔을때는 차에서 굳이 내릴필요도 업이 운전자에게 모든 질문을 다한다. 버스보다 훨씬 빠르고 덜 까다롭다. 그래서 만약 미국을갈때 친구들이랑 함께간
다면 차를 렌트해서 가도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