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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GC 어학원 - tutoring
  • 이름 : Fancy
  • 작성일 : 2016-10-31
  • 조회수 : 1323
  • 추천수 : 0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그 나라 언어를 공부하기에 좋은 이유로는 
외국인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현지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컬리지나 유니버시티를 다니지 않는 이상 캐나다인을 만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캐나다는 특히 이민자들이나 공부를 목적으로 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브라질이나 스페인 학생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이유는 바로 쉽게 현지인에게 튜터(과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학을 다니는 많은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년들도 튜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튜터를 받고 싶다면 알아보는데 어렵지는 않다.
그래서 통번역을 알아보기 전에 튜터 싶어서 알아보다가 과외보다는 매우 소규모 단위의 학원을 
일본인 친구가 추천해줘서 트라이얼을 받아보고 잠시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었다.



Eh Plus라는 학원인데 매우 소규모 학원이며 리스닝 수업은 최대 6명 컨벌세이션 수업은 최대 4명까지 한 class를 들을 수 있는 학원이었다.
개인적으로 튜터를 구하는 것보다는 저렴했으며 나는 리스닝과 컨벌세이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생각이 컸기에
좋은 튜터를 구하는데에 많은 시간이 들 것 같기도 해서 이 학원을 잠시 다니기로 결정했다.
이 학원은 일반 esl 학원처럼 1 주당 학원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학원인 만큼 워킹을 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15,30,50 class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내가 5시간 밖에 듣지 못하고 갑자기 일을 하거나 여행을 가게 되었다면 쉬었다가
다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날, 원하는 수업,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30 클래스를 구매하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수업의 질이 왠만한 대규모의 학원들 보다 좋았다.
지금은 통번역 수업을 듣고 있어서 Eh Plus의 학원을 가지 않고 있는데 통번역이 끝나면 
ESL을 2주 더 듣기로 되어 있어서 한국에 돌아가기 전까지 GC의 ESL 수업과 Eh Plus의 리스닝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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