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kimsoj
• 작성일 : 2016-10-21
• 조회수 :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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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롱 위캔을 맞아 빅토리아에 다녀왔습니당~

그런데 가기 전에 사람들한테 물어봤을때 다들 별로라 그래서ㅜㅜ 왠지 별로 안땡겨서

그냥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그 결과 다운타운만 둘러보고 부차드가든까지 갈 시간은 없었네요ㅜㅜ

그런데 부차드 가든 뺴고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에 돌아오는 페리를 좀 늦게꺼를 타신다면 부차드가든까지도 하루안에 다 돌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일단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는 9시거를 탔고,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로 돌아오는 페리는 6시거를 탔습니다.

그런데 홈스테이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차시간때문에 그런거구, 마지막 페리는 9시인가 10시까지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스케줄 다 나오니까 체크해보시면 될듯.

이동시간만 왕복 거의 8시간이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다니느라 매우 피곤했습니당....

요며칠 계속 비가 내리고 흐리고 그랬는데 다행히 저희가 선택한 날짜는 매우 화창했습니다.

근데 빅토리아가 밴쿠버보다 추운듯......날은 화창했는데 밴쿠버에 잇을때보다 추웠어요ㅠㅠ

옷을 겹겹이 겹쳐 입고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암튼 항구와 정원의 도시 빅토리아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밴쿠버도 한국보다 훨씬 여유로운 분위긴데

빅토리아는 밴쿠버보다 뭔가 더 여유로운느낌??ㅋㅋ

배가 너무나 고팠던지라 오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고고!!! 피쉬앤 칩스로 유명한 레드피쉬 블루피쉬로 향했습니다.

피쉬앤칩스는 핼리벗, 새먼, 커드중에 선택할 수 있구요,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까 메뉴 보시고 취향껏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날씨도 춥고 그래서 저는 차우더도 같이 시켰습니다!

컵에 든게 5불, 볼에 든게 6불인데 저는 컵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컵으로 함!

생선살, 채소, 옥수수 건더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피쉬앤칩스 1피스랑 2피스중에 고르실 수 있는데 진짜 엄청엄청 배고프신 거 아니면 1피스도 충분하실거에여

저는 저렇게 시키고 감자튀김은 거의다남김

드실 때 갈매기 조심하세요. 엄청 크고...... 사람이 있을 땐 괜찮은데 잠깐 자리를 비우면 훔쳐먹으러 옵니다...

어떤 여자분 밥 뺏기셧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다 먹은 후 의사당으로 이동!!!

다운타운이 크지는 않아서 다리는 아프지만 충분히 걸어서 다 둘러보실만해요. 주요 장소만 보신다면ㅋㅋ

엄청 크고 앞에 잔디밭도 넓고 마침 저희가 방문한 날이 마라톤이 잇는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잔디밭 앞에서 휴식도 취하고 그러고 있었어요.

 

 지도를 보며 쭉 걷다가 호텔 발견!! 연한 핑크빛인데 엄청 예뻐요~

 

호텔을 보고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 작은 골목들과 작은 가게들이 아기자기하게 있었어요.

근데 차이나타운에서는 찍은 사진이 왜 없는지...ㅋㅋㅋㅋ그때쯤 넘나 지쳐서 그런가....

사실 별로 크지는 않고, 그래서 둘러본 후에 티하우스로 가서

차도 마시고, 차도 사고ㅋㅋ 그러고 쉬다가 다시 버스타고 페리 선착장으로 이동, 배타고 밴쿠버로 돌아왔습니다.
 

페리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여유있게 부차드가든까지 다 둘러보고 하고싶으신 분들은 1박 2일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고,

근데 사실 뭐 할게 많지는 않아요..ㅋㅋㅋㅋ그래도 BC주 주도고 하니까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찌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