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

여행사를 통한 여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가까운 곳이면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방법이고

먼 곳이라면 비행기를 타고 가서 현지에서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위 두 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구요.

그렇지만 단체 여행의 장점도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개별여행과 단체여행 모두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미국 독립기념일에 LA에 있는 삼호관광(광고 아닙니당. LA에 아주관광도 있고 다른 여행사도 있습니다.)

을 통해서 샌프란시스코에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라고 들었는데 그 명성답게 정말 낭만적인 도시였죠.

89년도에 건물, 도로가 붕괴되는 지진이 있었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느낌 못 받았구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봤는데 알고보니 제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책 1페이지에 있는 다리더군요.ㅋㅋ

그리고 몬트레이라는 곳은 해안선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연인끼리 가면 되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 저는 그러지 못해서..ㅡ.ㅡ 정말 아름다운 경치였습니다.

가격은 $239고, 따로 하루에 10불씩 팁을 챙겨 드렸습니다.

1인당 비용 269$가 되겠군요. 그 외 옵션 선택하면 비용이 더 들고 그 외엔 없습니다. 저는 $25 유람선 관광 한개를 선택

했습니다.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한국에 있을 때 오세아니아, 동남아 몇 개국 단체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요.

여행할 때 마다 옵션이나 팁 때문에 가이드에게 눈치아닌 눈치를 봐야했는데 

미국 여행에서 그런 강요나 눈치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그런 자체가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일정은 아래와 같구요.

장단점을 비교 해 보면

개인이 렌트해서 여행을 한다면 짧은 시간에 저 만큼 일정을 소화하기는 힘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호텔+교통+식사 포함이어서 저렴했습니다.

(식사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호텔은 쉐라톤에서 잤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단점은 단체여행이 다 그렇듯이 관광지에서 잠깐잠깐씩 밖에 쉬지 못하구요.

그리고 관광버스로 이동하다보니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온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이나,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보고 싶으신 분,

면허증 없거나 운전하기 꺼리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