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ㅎㅎ ㅈㅅㅈㅅ/

크리스마스기간동안 학원이 일주일간 쉬는바람에 무엇을할까 계획을 하던중에 비치에서 캠핑을 하면 어떨까? 해서 치밀한(?)

사전조사와 계획끝에 가기로 결정을 하였답니다.

총인원 7명으로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답니다. 케언즈시티에서 오랫동안 지내다보니 답답했던마음이 뻥!뚤리면서 소풍가는

기분이었죠. 40분가량 걸리는 버스를타고 (참고로 sunbus를 타고갔는데 1박을 하고 오기때문에 편도로 그냥 끊었답니다)

도착한 비치는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버스에서 내린후 멋지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환호성을 질르며 좋아하던순간!!! 해파리때문에 수영을 할 수없다는 어이없는...안전요원 부스앞에는 안전하게 그물을 쳐놓고 그 안에서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해놔서 걱정을 하진 않았답니다. ㅎㅎ

그다음으로는 잠을 잘만한 곳을 찾아서 짐을 풀어야 했답니다. 그래서 한시간가량 비치를 뒤진 결과 정말 아름다운 곳을 발견했더랬죠

뭐랄까 영화에서만 봄직한 그런 곳을 찾았답니다. 그곳에서 일단짐을 풀고 수영도하고 조개도 줍고 공놀이(?) 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었답니다. 직접잡은 조개도구워서 먹고 정말 재미있었죠!(비치에는 라군처럼 바베큐시설이 되어있답니다.물론 화장실도 있구요 ㅎㅎ)

그렇게 맛있게 점심겸 저녁을 먹은후에 슬슬 불법행동을 하기로 결심했죠. 이번 캠핑의 핵심인 캠프파이어와, 불법노숙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곳 비치에서 밤을 새거나 술을 마시거나 불을 지피다 걸릴경우 벌금 150불이라는 안내간판을 뒤로한채 불을 지피기위해 땔감을 구하기 시작했답니다

2편에 계속!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