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5

드디어 탑승했다. 케언즈로 가는 비행기!!ㅋㅋㅋㅋ

기내 방송이 나온다. 역시 JAL과는 차원이 다르구만~

기장의 저 여유있고 유창한 영어..하긴 저거나라 말이니까 당연하지만..

역시 영어는 본토로 들어야 돼~~

왠지 콴타스가 JAL보다는 더 깔끔한거 같다.

근데 한가지 흠은..승무원들이 전부 아줌마 아저씨다...젠장...

몸매들도 어찌나들 솔직한지....잠만 자야겠다.

JAL이 훨씬 나았다. 아직 내 옆자린 비어있다. 아무도 없는 건가??

그럼 재순데!! 지금 뭘 막 나눠준다. 공짜겠지??

담요가 제일 탐난다....-_-+ 내릴때 챙겨야지!ㅋㅋㅋ

받은거에 별거 다 있다. 수면안대, 칫솔,치약인데 완전 귀엽다. 목 긴 겨울 양말...

캬~~좋다~문 닫기는데 아직 내 옆자린 비었다..아무도 안오는게 확실하다!!

설마 영화처럼 가는 비행기 세우고 타는 건 아니겠지?그랬다간 확~!!

아~~~이제 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