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앞서 말씀드렸듯이 쉐어하우스를 구하는 방법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쉐어하우스 구하기 연수일기에 있습니다.

첫째, 오키드프라자 2층 하나원, 한국마트 or SPC 등등에 있는 전단을 보고 찾는 방법

둘째, 케언즈포스트 신문을 보고 찾는 방법. 단, 토요일 자

셋째, 친구나 지인을 통해서

넷째, 케언즈 쉐어하우스 닷컴

다섯째, 현지사무실에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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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제가 쉐어하우스를 하루만에 구한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첫번째 방법을 택해서 구했는데요.

특히 하나원 벽보?를 보면 아주 다양한 accomodation 이 있는데요.

저는 싱글룸을 원하고 생각해 논 가격대도 있고 그러니 그에 맞는 방만 찾아서 연락처를

사진처럼 받아적었습니다. 물론 한국남자로 싱글룸을 구한다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지요.

아무튼 그리고 나서 아래와 같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모든 번호로요.. ^^;;;

I,m looking for single room. I,m a student and a male. If you have, please redpond me. 

대략 15군데 이상을 문자를 보내고 7군데에서 답장이 왔습니다.

그 중 2군데는 여자만 받는 쉐어하우스라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잘못 보낸거죠.;;)

이윤 즉, 하나원 맡은 편에도 일본사무실 벽보의 accomodation 이 있는데요.

일본말로 적혀진 것도 대충 느낌가는 걸로 몇 개

받아적어서 그런 문자가 왔나봅니다. ^^;; 걸스하우스가 상당히 있거든요.

그리하여 한군데는 금요일날 볼 수 있다는 답장을 받았고, 당장 확인 가능한 4군데는 전부 둘러보았습니다.

운좋게도 마지막에 찾아간 집이 너무나 나와 맞는 집이라서 최종적으로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는 25일 이사를 갈 예정이니 나중에 이쁘게 사진들 장만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쉐어하우스를 하루만에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여자분이라면 금방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한국남자들은 설거지라던가 친구들 초대하는 부분에 있어서 호주인들이 못마땅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남학생 분들이 귀차니즘때문에 좋은 쉐어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에어컨도 없고 낡은 집에서 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끈기있고 인내심이 있는 분만이 최저가격에 에어컨에 인터넷까지 되는 좋은 쉐어하우스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실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참고로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생각하건데...

쉐어하우스를 구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하우스 안의 인구 구성 이라고 봅니다.

주인은 살고 있는가? 방은 몇개며 각 방에 사람들은 얼마씩 있는가?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무턱대고 외국인들만 있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유로피안들은 조금은 지저분한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올 코리언만 있는 것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영어쓰는 일도 없을 뿐더러

친해지면 매일 같이 어울려 놀 수 있거든요.

물론 몇 층인지.. 햇빛이 스며드는 곳인가? 인테리어는 좋은가? 에어컨? 침대? 책상과 의자는 있는지...

있는 사람들 만큼 주방에 있는 주방용품의 수와 규모라든가.. 냉장고의 갯수도 중요하겠습니다.

샤워실이나 화장실은 말할 것도 없겠죠. 끝으로 시티 및 학원과의 거리까지도...

하지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인 만큼 사람들에 대한 분석을 먼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역시 발로 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케언즈정보센터 닉이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