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상추니
• 작성일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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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클랜드에 다녀왔어요. 저는 도클랜드 근처 사우스 뱅크에 사는데 도클랜드에도 구경할 것이 많다고

해서 도클랜드에 다녀왔어요. 마침 시티트램이 도클랜드까지 운행 한다니 갈 수 밖에 없었죠.

도클랜드는 아울렛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울렛에 도착하니 한국에 있는 파주 아울렛 같은 분위기였어요.

약간 마을 같은 느낌의 아울렛이었어요. 생각만큼 그렇게 구경할 건 없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도 몇가지 있었지만 돈이 없어 물건을 못산다는 생각 때문인지 별로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아울렛을 구경하다보니 카페도 많더라고요. 한국처럼 그런 체인점이아니라 개인 카페가 많아요.

카페가서 따뜻한 커피한잔 하고, 근처를 돌아봤어요. 근처를 돌아보니 코스트코가 있더라고요.

제가 한국에서도 코스트코를 좋아해서 자주 갔는데 여기서 코스트코를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코스트코를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원래는 회원카드가 있어야 하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구경을 하다가 회원카드를 만들려고 했죠. 그런데 한국보다 회원권이 비싸더라고요.

나중에 일을 구하면 회원권을 끊기로 하고 코스트코에서 나올려는데 치킨을 팔더라고요.

냄새가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사고 싶었지만 코스트코 카드가 없으면 결제할 수 없어서 포기하고 나왔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coles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들어갔는데 똑같은 치킨을 팔더라고요.

코스트코 보다는 비쌌지만 너무 먹고싶었는데 여기서라도 살 수 있어서 바로 사서 집으로 와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