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이번엔 사진부터 투척;;;

 

한국에서 영화를 많이들 보잔아요~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관심있는 분야의 영화가 개봉하면 곧잘 찾아가서 보곤 했었죠. 그런데 여기와서는 자막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영화를 보는게 너무 꺼려지더라구요..사실 겁도나고..괜히 보러갔다가 하나도 못알아먹음 시간낭비 돈낭비잖아요. 그런데 친구들이 영화

를 보러가자고 하길레...다들 그리 영어가 유창하진 안아요..거~~의 도전삼아서 영화를 보러갔죠.
 

 

시티보다 사우스뱅크가 저렴하기에 사우스뱅크시네마에 가서 봤어요~ 영화는 스타트렉? 아이언맨3를 보고싶었는데 한친구가 이미 봤다고 해서 스타트렉을

봣죠..영화관에선 웅대한 스케일의 영화가 더 볼맛나잖아요. 그리고 이런 액션무비는 영어를 못알아 듣더라도 내용을 가늠할 수 있잖아요~. 여튼 영화관은 한

국과 좀 틀렸어요~ 마치 대학교 강당같은 객석? 라운드형에 통로는 별로없고 객석은 무진장하게 많다는...한국보다 좌석도 작아서 보기에 좀 불편함이 없지안

아 있었지만..그리고 지정석이아니라 자유석이라서 먼저가서 앉아있음 장땡이라는..영화시작전에 광고만 15분정도 본듯하네요~ 팝콘은 먹고싶었는데 이곳에

선 솔트맛밖에 없어서 안먹었어요...카라멜이나 어니언이있었다면..먹었을텐데..아쉽더라구요..영화표값은 한국보다 저렴했어요. 학생증을 지참하니깐 평일엔

5.6불이고 주말엔 6.5불이드라는..저렴한 편이드라구요;;;약간? 이곳 물가에비해서 저렴해보이는것일지도...여하튼 영화 시작전에 바로밑에 오락실이있어서

친구랑 몇 개 즐겼는데...무려 코인을 1불씩이나 넣어야한다는....걍 한판만 했어요..아!! 전 쓰리디로 본거라서 9불씩이나....8불 영화표고. 안경을 1불주고 사

야하더라구요..억울하더라는...여하튼..
 

영화보기 전엔 설렘반 걱정반이였는데 역시나..영어듣기평가 2시간하고나왔어요....두명은 중간에 약간 졸았더라는...생각보다 액션보다 대화가 너무 많더라

구요...그리고 긴박한 장면이 많아서 겁내빨리 말해버리니깐 더더욱 알아먹지도 못하겠고 외국인들은 재미있는 장면에서 다같이 웃는데;;;저희만 왜 웃을ᄁᆞ

하고 쳐다보고.....비록 내용의 절반도 모른체 영화관을 나왔지만...한편으론 좋은 경험한 것 같아요...자극도 받았구요...갈길이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