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덥더니만 다시 아침저녁으로는 한겨울이네요 -,,-;;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부럽다고 난리지만..ㅋㅋㅋ

그래도 낮에는 햇빛도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이제 완연한 봄 입니다-^^

요즘들어 뿌쩍 이곳에 오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유학원을 통해 오시던,  혼자 준비하시던,

요새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오시는 것이 대부분일텐데요.

필요한 생필품들은 이곳에도 정말 싸고 향 좋은 것들이 많아서

굳이 무겁게 들고 오실 필요 없구요.

은행을 통해 알아보시면, 한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한 돈을

이곳에서 바로 찾으실 수 있는 카드가 있어요.

은행마다 약간씩 부르는 이름이 다르긴 한데,

그것만 있으면 한국에서 송금하는 돈을

몇일씩 기다릴 필요도 없고, 한국에서 돈 부칠때 수수료도 안붇으니까

참 편리하지요.

그리고 5개월 조금 넘게 생활하면서 한국 것이 훨씬 좋다고 느끼는것

중에 하나가 양말이랑 스타킹, 레깅스 같은건데요.

가격도 훨씬 싸고 튼튼해서 정말 비교가 안되요.

양말이랑 스타킹, 레깅스 등은 무게가 별로 안나가니까

잊지 말고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낮에 dockland로 산책을 다녀왔는데,

날씨도 좋고 하늘도 좋아서 오랫만에

예쁜 사진이 조금 생겼습니다.^^

서던 크로스 역 cole's 옆으로 경기장이 있는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나오면 나오는 아주 예쁜 하버 마을인데요.

지금까지 지독하게 좋아라 하던 야라를 버리고!

이제 빅토리아 하버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0^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서 같이 실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