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랜 만입니다..ㅋㅋ 이런 게으른 절 용서하세요

음....어디 까지 적었더라...결론은 말입니다....(제가 글 쓰는 솜씨가 없음을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가방을 싸기전...

먼저 남들은 어찌 사나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저였기에...정말이지 작은 도움이라고 드리고 싶은 맘에 씁니다...

도움이 꼭...되시길...

일본 경유 비행기 jal 은 잘 모르겠지만 전 홍콩 경유 케세이를 타고 왔는데...캐리어 두개중 하나를 공항에서 버리고 왔다는 뼈아픈 경험을...이제 와서 후회한들 어찌하랴.....한번만 적을거니...잘읽기...ㅋㅋ 지송...

1. 멸치..북어포...참기름(오뚜기 노란 캔 통)...카레가루...고추장...된장....김...미역....그리고 밥에 부어 비벼먹는 밥이랑 이라는  녀석..등등의 것들을 꼭 챙긴다..

2. 여자들은 여기들은 피부가 민감하니...여기 와서 산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물도 바뀌고 해서 또 매일 선크림을 바르고 다니니 피부가 하루 멀쩡할 날이 없기에....필이 싼거라도 한국에서 자기에게 맞는 녀석을 들고 오는게 좋을것 같다...

특히 몸에 바르는건 여기도 상관이 없는데...얼굴에 바르는 선크림은 한국에서 챙겨올것...참고로 난 한국에서 한번도 안쓰던 뉴트로지나를 인터넷에서 구매해 케리어 한가득 들고왔더니..여긴에 널린게 뉴트로지나다..가격도 뭐 그낙 차이를 모르겠다...고로...다른것들을 살것을 권유...에공 너무 행설수설인가...다시...

얼굴에 바르는 선크림은 필히 한국에서...그리고 에센스...영양크림...아 병원에서 처방받은 트러블용 연고. 그러니 색조 빼고 피부에 직접적인 녀석들은 한국서...아 난 팩을 엄청가지고 왔는데...적당히 챙기면 될것같다...참고로 난 100매 가져왔다...ㅠㅠㅠ. 아...샴프..린스...뭐 이런건 정말....사올필요없다...괜실히 무겁고 여기와서 꼭 사고 다른 더 먹을것들은 챙길것을 필히 권함...

3. 학용품은 여긴 A4 용지도 가격이 뭐 그닥 만만하지 않지만 한 묶음 사면 오래 쓰니...그런거 말구...펜 가격 엄청 비싸니..색깔별...펜이랑 샤프...넘 필요하더라....지우개...아....여자들은 다이어리 할 용도의 작은 수첩 ...필수고..꼭 챙길것 중에 난 팬시점에서 파는 10000원 정도의 귀여운 동전 달린 지갑을 강추...난 겁없이 면세에서 구찌 살거라고 까불다가...ㅠㅠ 결국 홍콩 경우라 아무것도 살수 없이 그냥 왔는데...사실..건 잘한것 같은데..지갑없이 지내려니 많이 힘들었다...(집에서 택배를 부탁해서 받았다....).그리고 여자들 화장거울...챙기기

4. 아 속옷을 세탁하는 문제 때문에 속옷 빨래망이랑 큰옷 망도 필히 필요하다...아까워하지 말고 사올것....여긴 가격은 마루유에서 3달러지만 질이 안좋다...그리고 난 옷걸이가 필요하던데...흠...비싸서 몇개 안가져온것 후회는 하고 있다...그렇다고 무식하게 들고 올것을 권하지는 않구....2~3개정도는...

참...너무 귀한녀석들이 있는데....그게 수건(적어도 두개)..그리고 비치타올...여기 넘 비싸....여기서 사려는건 정말이지....무리다...기본이 괜찮은 녀석은 50달러...ㅠㅠ 아닌녀석은 10달러 그러나 질은 정말이지 절망이다...안 이쁘구...아....조리...여자들이여...절대적으로 조리 가져올것..남자들도 마찬가지 이지만...주로 샌들을 많이 신기도 하더라. 여긴 집들이 내부가 카펫이 아니면 타일 바닥이라..맨발로 지내기엔 난 좀 별로...그래서 한국에서 집안에서 신는 슬리퍼를 보내달라고 해서 신고 있는데...그냥 1000냥 마트에서 파는정도의 슬리퍼라도 2켤레 정도 가져오자..무게도 얼마 안나간다.. (물론 여기서 살순있다...나도 뭐 얼마하겠나..거기서 사지 하는 안이한 맘에 왔는데..정말이지 한푼도 아까운 처지에 환율생각하면 절대로 안사진다...)

5.군것질은 많이 좋아하는 나...한동안 서러움의 나날을 보낸이유는...초콜릿을 맘컷....커피를 맘껏 먹을 수없음에 넘 맘 아팠다...비싸....넘 비싸....무슨 외국이 커피랑..빵이랑..다 비싸니...ㅠㅠ 음.. 이건 절대적으로 주관적인데...한동안 견딜수 있는 정도의 군것질 거리로..과자나 초콜릿 몇개..그리고 한국에서 커피를 물.불 안가리고 마신 나로선 너무 귀한 녀석중 하나가..믹스 커피...근데 그거 넘 해프다...그러니 한국에서 정 귀찮으면 프림이라도 들고와서 타 먹자...커피가루는 뭐 그닥 비싼것도 산것도 아니니...아 그리고 담배 피우시는 분들...담배 정말이지 쉐어 동생들 보면 눈물 겹다...꼭 챙길것..그리고 안피우시는 분들...꼭 사와서 쉐어 식구들에게 저렴하게 팔아주는 센스....흠...여기 넘 춥당...에어컨 바람이 내 머리위에서 너무 세게 나와서 머리가 띵~~~~~하다...아공 이놈의 에어컨...감기가 떨어질 기미가 없다...

6. 옷...이녀석도 정말..넘 짜증 지대로다...남녀를 불문하고 나시는 필수...반팔.긴팔도 필수...그리고 집업이나...가디건은 말하지도 말라....그리고 반바지...짧아도 상관없다..게다가 여자들은 청치마나 아님 면 미니스커트도 유용하다..그리고 여자분들..귀여운 트레이닝복 세트..인터넷 구매 가능한 3~5만원대 이쁜 놈들...안사온거 난 후회된던데...사오면 좋다. 그리고 뭐 스타일 마다 달라 더 말하기 그런데...낮은 넘 더우니...그냥 반팔 상관없다...근데 원피스용 롱티도 좋을것 같다..ㅋㅋ 아.....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밤에 너무 추워서..물론 난 추위를 남들보다 더 탄다... 그래서 전기매트를 샀다...ㅅㅏ실...양모 이불 사려했는데 넘 비싸서...눈물을 머금고 못사고...전기매트로 대신 했는데..한국서 겨울에 무릎용 담요 로 쓰던 그 녀석을 안가져 온걸 후회...ㅠㅠ 밤은 추워...

7.아공....기억이 안난다. 워드가 느려 이정도 쓰는데..너무많은 체력을 소진했다..ㅠㅠ 이놈의 나이..속일수가 없다..아냐...

아.....놓지말고 꼭....챙겨오자...노트북....이건 정말이지..놓고 온걸...너무 후회한다..나 9월에 한국 들어갈까 하고 있는 이유중하나가 노트북이랑 커피다...다른 이유는 없다..정말이지..넘 필요하다..내가 그동안 연수일기 안쓴 아니 못 쓴 이유중 하나도 이녀석....여기서 사려니..가격 죽을것 같다....이건 캐리어 무게에서 제외니 가져와 없음 사.....!!공부한다고  안사온다는 사람들도 있는데..이건 거짓말이야...

아공..나 휴식이 넘 필요하다...일단은 여기까지....

이번주에 한국 들어가는 울 미라 때문에....맘이 많이 울적하다...일단은 이녀석이랑 이매랑 밥 부터 먹고 다시..ㅋㅋ 이매가 맛난거 먹으러 가자니. ㅋㅋㅋ

글 솜씨가 없는 저이니...이해들 해주시구요...단지 온지 1달 하고도 3일 째인 나로서 가장 필요하고 힘든점들이 적다보면 혹이나 님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는 것이 있길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호주 오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생각보단 힘들 수도 또 생각보다 편할 수도 ....정말이지 이건 개인적인 문제들이라 딱히 정의 내릴 순없지만...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준비하세요...환율이 올라 맘들이 참....편하지 않죠...그래도 잘 준비하세요..홧팅...아...전 혼자 왔는데...처음엔 어찌 지내내 걱정이 넘 많았는데...사람들 만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