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딸리곳이라는 섬에 놀러갔습니다. ㅋㅋ

전 연수기간이 너무 짧기도 하고...ㅡㅡ 돈도 절약하고 할려고.. 딱 두군데만 놀러 가기로 했거든요

딸리곳하고 펄팜... ㅋㅋ 아마 이 두곳이 가장 좋다나봐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섬은 가봐야죠 ㅋㅋㅋ

여기 학생들은 거의 이 두곳은 안갔다 오는 학생들은 없다네요

하여간 저번주에는 어학원에서 딸리곳을 추진해서 저도 따라갔다 왔습니다.

아침 9시쯤 출발해서...오후 5시에 돌아왔어요

학생 한... 20명정도?? 그리고 이곳 원장님 부부 실장님 주방 스텝분들... 등등

음식하고 술 과일도 준비되고요 간식도,, 푸짐한 과자 음료..

하여간 실컷 먹고 왔습니다.

작은 배를타고 한 1시간정도 가다가 섬 근처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놀아요...

바다가 무지 깊고 한국바다보다 훨씬 짜답니다.

물안경 같은걸 준비해가면 바다 바닥을 볼수있어요 물고기랑... 니모같이 생긴 물고기.

바다 바닥에 산호같은것을 볼수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지중해에 있는 새하얗고 파란 산호는 아니지만 나름 멋져요..~ 전 바다바닥은 처음 보는거라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가끔 피부가 따끔한데 스쿠버 하시는 분들이 그건 작은 해파리.. 실같은 해파리라고 하더라구요 잘 보이진 않지만

그게 달라붙으면 따가운데 그때 긁거나 비비면 그게 더 번지니까 그냥 손으로 떼어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곳 바다 중간에서 한시간 가량 놀다가 섬으로 이동합니다.~

 섬은 너무 예뻐요~~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는 더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모래는 하얗고 나무는 초록이라서 정말 그림같앗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수 없었지만 정말 아늑해보이고 그림같은 풍경이에요

코코넛 나무가 가득하답니다. 너무 높아서 절대 따먹을순 없지만....ㅡㅡ

음... 저쪽에 잘 보이진 않지만 테이블이 몇개 있고요 아주아주 작은 화장실이랑 구멍가게도 하나 있어요..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ㅋ

샤워시설은 없는듯해요... 있는지도 모르지만.. 다들 그냥 놀다가 그상태로 돌아와서 학원에서 씻거든요 ㅋ

화장실은... 전 가보진 않았는데 가기 힘든가봐요..ㅡㅡ 그래서 전 그냥 배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제 카메라는 dslr이 아니고 그냥 찍찍이라서 사진이 많이 예쁘진 않네욧...

그래도 참 그림같아요~ 바다는 정말정말 예쁘고요~~~

여기서 학원에서 준비해간 바나나보트를 타고 어떤 사람은 제트스키도 탑니다.~~

바나나보트는한국에서 타려면 꽤 비싸자나요... 근데 여긴 학원에서 준비해가니까 맘껏 탈수 있습니다...

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두세번정도 빠뜨리시더라구요...ㅜㅜ 물이 너무 짜요...

이날은 우리학원 말고 한팀정도 더 온것같았는데 거의 저희끼리 노는듯 한적했어요

저희는 그냥 실컷 놀다가... 스텝분들이 식사 준비해 주시면 맛있게먹는답니다~~

메뉴는 바베큐랑~ 새우랑~ 상추도 준비되었더라구요 ㅋㅋ

구운감자랑.,,구운마늘,, 쌈장 그리고 술도 맥주랑 소주 ㅋㅋ

하여간 학생들 술도 많이먹고 잼있게 잘 놀았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요

어떤 학생들.. 스쿠버 하는 학생들이 복어랑 불가사리 같은 것들은 잡아왔어요... 그냥 건져온건가?? ㅋㅋ

하여간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돌들이 신기하게 생긴게 많아서 어떤 학생 둘이  love글자를 찾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홀..

사진 찍지는 못햇지만 그것도 나름 너무 잼미있을것 같아요

전 물에서 조금 놀다가 모래에 앉아 쉬다가 그러고 왔습니다.

올때 배안에서는 너무 힘들어서 자는 학생들도 많고.. 하여간 힘든 하루였습니다.ㅋ

아~ 그리고 가격은 1000페소에요~한 3만원정도??

배값이랑,, 놀이,, 바나나보트 밥값 간식 모두 포함된것치고 참 싸죠??

학원에서 단체로 가서 더 싼것같아요

오시면 꼭 가게될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