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kimsoj
• 작성일 : 2017-01-18
• 조회수 :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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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도 영화 보는걸 좋아했는데요~ 장르 안가리고 뭐 이것저것 다 잘봅니다.

한국에서는 휴일을 보내거나 데이트할 때 가장 일반적인 방법들 중 하나죠.

뭐 밴쿠버라고 크게 다른건 아니지만, 일단 한국보다 개봉일이 훨씬 늦고.....

영화관이 그닥 좋지 않고 표값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근데 화요일에는 영화도 더 싸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져? 그거 이용해서 보시면 한국보다 더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자막조차 없이 봐야 하니 영어공부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단 캐나다 앱스토에서 cineplex라는 어플을 다운받으시면 다운타운에 있는 영화관을

종류에 상관없이 싹 모아서 상영 작품, 시간, 예매까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어플 이름은 시네플렉스지만 Scotia bank theatre, cineplex뭐 다 됩니다.

저는 스코시아 뱅크 영화관을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거기를 기준으로 설명할게여. 

이게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표사는 곳입니다. 보시다시피 사람이 뭐 많은날이 거의 없더라구요.

여기서 표 사셔도 되고 그냥 저 어플로 예매하셔도 되고 그렇습니다.

어플로 예매하신 경우에는 줄 서실 필요 없이 옆에 기계 많은데 거기서 예약번호 입력하시고 표 뽑으심 돼요.

그리고 씬카드 꼭 만드시길 추천! 팝콘이랑 음료도 짱 비싼데ㅠ 쿠폰도 나오고 포인트로 사먹을수도 잇고

그런가봐요. 저는 얼마 안잇어서 많이 못모아서 못해봤지만..

머 암튼 표를 하시고 이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셔야 되는데

여기서는 거기서 표를 바로 보여주셔야 위로 올라갈수있습니다.

아 그리고 음료나 이런거 일체 반입 안되니까 병음료나 그런거 사가실거면 가방에 미리 넣으세여..

제친구 영화관 옆 스벅에서 음료 사갓다가 안된다했어요...ㅠㅠ

표 보여주시고 에스컬레이터 올라가시면 이제 거기서부터 매점 있고 상영관 있고 그런데요

 저는 요렇게 생긴 기계에서 음료수 뽑아먹는게 좋더라구요ㅋㅋ

탄산음료인데 맛이 엄청나게 다양해서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팝콘이랑 음료수 사는 데에서

저 기계 이용하게 컵 달라고 하시면 컵을 사실 수 있어요. 4~5불정도 했던 것 같네요.

그럼 이제 저 기계로 그 컵을 가져가셔서 원하는 맛으로 터치터치해서 골라 드시면 된다눙ㅋㅋ

그렇게 다 하고 나서는 티켓에 AUD라고 적힌 것이 Auditorium 즉 상영관입니다.

숫자 확인하셔서 이동하시면 되구요, 근데 좌석번호는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그냥 먼저 오는 사람이 앉고싶은데 앉는거라 눈치보고 사람 많을거같으면 일찍 입장하시는 게 좋아요.

그럼 즐거운 관람 되시고 영어 쑥쑥 느시길!